‘통화 유출 파문’ 태국 패통탄 총리, 사퇴·의회해산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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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훈 센 상원의장(전 총리)에게 자국군 지휘관을 험담한 통화가 유출돼 정치적 위기에 처한 패통탄 친나왓 태국 총리가 야권의 총리직 사퇴, 의회 해산 요구를 거부했습니다.
싸라웡 티안텅 태국 관광체육부 장관은 야권 요구에도 패통탄 총리가 물러나지 않을 것이라고 현지 시각 21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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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훈 센 상원의장(전 총리)에게 자국군 지휘관을 험담한 통화가 유출돼 정치적 위기에 처한 패통탄 친나왓 태국 총리가 야권의 총리직 사퇴, 의회 해산 요구를 거부했습니다.
싸라웡 티안텅 태국 관광체육부 장관은 야권 요구에도 패통탄 총리가 물러나지 않을 것이라고 현지 시각 21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습니다.
싸라웡 장관은 “총리는 국가가 직면한 다양한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직무를 계속 수행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며 “총리 사임이나 의회 해산 없이 정부는 계속 일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음 달 초 내년 예산안과 카지노 합법화 법안 등 핵심 법안이 통과되면 패통탄 총리가 사임하거나 의회를 해산할 것이라는 정치권 추측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습니다.
패통탄 총리는 지난 18일 유출된 통화에서 캄보디아 실세인 훈 센 의장을 ‘삼촌’이라고 부르며 자신을 낮추고 자국군 사령관에 대해서는 ‘반대편’이라며 깎아내려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친군부 세력 등 보수 진영이 장악한 것으로 알려진 상원은 헌법재판소와 국가반부패위원회(NACC)에 총리 탄핵을 청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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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원 기자 (4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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