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황리 마무리 된 안산청년페어… 전국이 ‘주목’했다

이태호 2025. 6. 2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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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취업·정책 한 곳에...청년 위한 전국 단위 ‘올인원 축제’ 호평
지난 20일과 21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2025 안산청년페어의 시상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산시청

2025 안산 청년페어가 지난 20일과 21일 이틀 간 전국에서 2천 명에 육박하는 청년들이 다녀간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안산의 미래, 청년을 잇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청년 창업가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고, 정책·진로·문화·복지 등 청년들을 위한 실질적 정보를 한자리에서 제공하는 전국 단위에 통합 플랫폼 축제로 꾸며졌다.

행사 첫날 열린 청년창업경진대회에서는 사전 심사를 통과한 13개 청년팀의 경쟁이 펼쳐졌으며, 전문 투자심사위원단이 창의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청년팀에 대한 날카로운 평가가 이어졌다.

이번 대회의 심사 총평을 맡은 구원회 엔슬파트너스 대표는 "전반적으로 사업화에 대한 깊은 고민과 구체적인 계획을 갖춘 팀들이 많아 안산 청년 창업의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대상은 3D 모델링과 정밀 식품 가공 기술 활용 등을 선보인 '주식회사 천년식향' 팀이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에는 '㈜디알티'팀과 '팀패스'팀이 ▶우수상은 '뉴런소프트'팀, '신화미디어'팀, '파일러니어'팀, '에띠씽크'팀 4팀이 ▶장려상은 '쎄에프'팀, '주식회사 하울링'팀, '라바인섹트컴퍼니'팀, '한국환경정보주식회사'팀, '(주)호랑에듀'팀, '세움'팀 등 총 6팀이 선정됐다. 이번 수상팀에는 총 4천500만 원의 시상금과 2억4천500만 원 규모의 사업화 지원금이 지급됐다.

안산시는 수상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선배 창업자 및 전문가 멘토링, 창업기업 간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둘째 날 열린 청년정책박람회에서는 카카오뱅크·넥슨·쿠팡·삼성전자 등 국내 주요 기업 재직자 8인의 현직자가 멘토로 참여한 '링크ON' 프로그램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일동에 거주하는 황 모 씨는 "실제 현업에서 근무하는 카카오뱅크 인사담당자에게 직접 궁금했던 점을 질문하고, 이력서 피드백까지 받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특히, 금융권 취업 준비와 관련해 실질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어 앞으로의 진로 설계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댄스팀 '락앤롤크루'의 축하공연과 함께 청년과 현직 선배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오픈토크, 이민근 시장과 청년의 토크콘서트 등이 이어지며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열렸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올해 처음 개최된 '2025 안산청년페어'는 청년 창업과 취업, 청년정책 등 청년들이 관심 있는 다양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제공하는 최초의 시도였다"면서 "청년도시 안산시는 앞으로도 청년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청년의 실질적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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