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채널 하나가 통째로 넷플릭스에”…프랑스 TF1, ‘전례 없는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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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가 프랑스 최대 방송사 중 하나인 TF1의 전체 채널을 자사 플랫폼에 통합한다.
방송사 개별 콘텐츠가 넷플릭스를 통해 유통된 사례는 있었지만, 방송 채널 전체가 넷플릭스 안으로 들어오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2026년 여름부터 프랑스 내 넷플릭스 가입자들은 넷플릭스 앱에서 TF1의 생방송 채널과 유료 콘텐츠(TF1+)를 시청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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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가 프랑스 최대 방송사 중 하나인 TF1의 전체 채널을 자사 플랫폼에 통합한다. 방송사 개별 콘텐츠가 넷플릭스를 통해 유통된 사례는 있었지만, 방송 채널 전체가 넷플릭스 안으로 들어오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넷플릭스는 18일(현지시간), TF1 그룹과의 파트너십 체결을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2026년 여름부터 프랑스 내 넷플릭스 가입자들은 넷플릭스 앱에서 TF1의 생방송 채널과 유료 콘텐츠(TF1+)를 시청할 수 있게 된다.
뉴욕타임스(NYT)는 이번 협력에 대해 “미국으로 치면 CBS, 영국으로 치면 ITV 채널이 넷플릭스에 들어오는 전례 없는 사례”라고 보도했다. TF1은 프랑스 전통 방송 시장에서 24%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넷플릭스는 약 1010만 명의 프랑스 내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넷플릭스 입장에서는 콘텐츠 경쟁력을, 방송사 입장에서는 새로운 시청자 유입과 광고 수익 확보라는 상호 이익을 도모하는 전략으로 평가된다.
그레그 피터스 넷플릭스 공동 CEO는 “이번 파트너십은 최고의 콘텐츠와 사용자 경험을 결합한 첫 사례”라며, “프랑스 이용자들이 넷플릭스를 더 자주 이용하고 오래 머무를 이유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로돌프 벨메르 TF1 그룹 CEO는 “시청 환경이 파편화되는 가운데, 이번 협력은 TF1의 프리미엄 콘텐츠를 더 넓은 시청자에게 전달할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NYT는 이 같은 협력 모델이 프랑스를 넘어 다른 국가로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OTT 중심으로 재편되는 미디어 콘텐츠의 지형 변화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고송희 인턴기자 kosh112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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