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잼에서 가능성 보여준 BNK 최민주, “보완해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게요”

김성욱 2025. 6. 22.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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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주의 활약이 시선을 끌었다.

BNK 썸은 지난 21일 고양 스타필드에서 열린 트리플잼 2차 예선 A조에서 1승 2패를 기록했다.

하지만 BNK의 젊은 빅맨 최민주의 활약은 본선에 대한 기대감을 모으기에 충분했다.

특히 예선 2차전 경기에서 10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했고, 야투 성공률도 88%(7/8)로 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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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주의 활약이 시선을 끌었다.

BNK 썸은 지난 21일 고양 스타필드에서 열린 트리플잼 2차 예선 A조에서 1승 2패를 기록했다. 엉클 드류와 동률에도 맞대결에서 밀려 아쉽게 4위로 예선을 마쳤다.

하지만 BNK의 젊은 빅맨 최민주의 활약은 본선에 대한 기대감을 모으기에 충분했다. 특히 예선 2차전 경기에서 10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했고, 야투 성공률도 88%(7/8)로 빼어났다. 또한 쐐기 2점포 포함, 외곽슛 2개를 더해 내외곽을 가리지 않는 득점을 기록했다.

최민주는 경기 후 “3x3 경기는 전개도 빠르다 보니 체력적으로 힘들었다. 하지만 스타필드라는 새로운 환경에서도 팬분들께서 많이 찾아주셨고, 열성적으로 응원을 해주셔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원래 내가 외곽 슛을 많이 쏘지는 않지만, 상대 수비자가 많이 붙지 않았다. 그래서 에라 모르겠다는 식으로 한 번 과감히 쏴보자 하고 쐈는데 다행히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2차전 활약을 설명했다.

또한 최민주는 “웨이트 트레이닝을 더 집중적으로 하고 있고, 지난 시즌 잘 안됐던 점을 더 보완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라고 비시즌 계획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최민주는 “결과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다치지 않고 팀원들과 재미있게 즐기면서 대회를 잘 마무리하고 싶다”라며 각오를 밝히고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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