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최고지도자 암살 대비…"하메네이 후계자 3명 이미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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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톨라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제거될 경우를 대비해 후계자 선출을 서두르고 있다는 전언이 나왔다.
2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복수의 이란 관리들은 하메네이가 자신이 암살될 경우를 대비해 3명의 후계자 후보를 지명했다고 전했다.
관리들에 따르면 하메네이는 최근 이란의 최고지도자를 임명하는 국가지도자운영회의(Assembly of Experts)에 자신이 지명한 후보자 3명 중 후계자를 신속히 선택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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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아야톨라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제거될 경우를 대비해 후계자 선출을 서두르고 있다는 전언이 나왔다.
2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복수의 이란 관리들은 하메네이가 자신이 암살될 경우를 대비해 3명의 후계자 후보를 지명했다고 전했다.
관리들에 따르면 하메네이는 최근 이란의 최고지도자를 임명하는 국가지도자운영회의(Assembly of Experts)에 자신이 지명한 후보자 3명 중 후계자를 신속히 선택하라고 지시했다.
기존 절차대로라면 최고지도자 임명에는 몇 달이 걸린다. 그러나 하메네이는 현재 이란이 전시 상태인 점을 감안해 빠르고 질서 있는 정권 이양과 자신의 유산을 보존하기 위해 후계자 지명을 서두르는 것으로 보인다.
관리들은 당초 이란의 차기 최고지도자로 가장 유력하게 꼽혔던 하메네이의 둘째 아들 모즈타바는 후보 명단에 들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하메네이는 이스라엘의 공격이 시작된 이후 테헤란의 지하 벙커로 은신한 것으로 전해졌다. 관리들에 따르면 하메네이는 신뢰할 수 있는 보좌관들을 통해서만 군 사령관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하메네이의 위치를 숨기기 위해 전자 통신 또한 중단된 상태다.
최근 이란 지도부는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큰 타격을 입었지만 여전히 기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관리들은 이란 정치권 내부에서 뚜렷한 반발 징후는 없었다고 전했다.
stop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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