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꺾었다' 임종훈-안재현, WTT 류블랴나 우승... 르브렁 형제 3-0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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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가 한 조인 세계 1위까지 꺾었다.
세계 랭킹 9위 임종훈-안재현 조는 22일(한국시간) 슬로베니아 류블랴나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컨텐더 류블라냐 2025 결승에서 세계 1위 펠리스 르브렁-알렉시스 르브렁(프랑스) 조를 3-0(11-9, 11-9, 12-10)으로 꺾었다.
임종훈-안재현 조는 세계 최고 복식조로 통하는 르브렁 형제와 한두 점 차 시소게임에서 이기며 세 번의 게임을 모두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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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랭킹 9위 임종훈-안재현 조는 22일(한국시간) 슬로베니아 류블랴나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컨텐더 류블라냐 2025 결승에서 세계 1위 펠리스 르브렁-알렉시스 르브렁(프랑스) 조를 3-0(11-9, 11-9, 12-10)으로 꺾었다.
승부처에서 집중력이 빛났다. 임종훈-안재현 조는 세계 최고 복식조로 통하는 르브렁 형제와 한두 점 차 시소게임에서 이기며 세 번의 게임을 모두 따냈다. 마지막 게임에서는 듀스까지 가는 접전 끝에 짜릿한 포인트를 따내며 우승을 확정했다.
특히 임종훈은 이번 대회 2관왕을 노리고 있다. 한국 탁구 간판 신유빈(21·대한항공)과 함께 혼합복식 결승에 올라 우고 칼데라노-브루나 다카하시(브라질) 조와 금메달을 두고 맞붙는다.
신유빈과 임종훈은 올해 3월 열린 WTT 스타 컨텐더 첸나이 대회에서 나란히 출전해 혼합복식 정상에 올랐고, 이어 2024 파리올림픽에서도 나란히 동메달을 획득하며 세계 무대에서 실력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서 신유빈도 2관왕을 노렸으나, 최효주(27·한국마사회)와 함께 출전한 여자복식 결승에서 하리모토 미와-오도 사쓰키(일본) 조에 1-3으로 패배하며 준우승을 기록했다.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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