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들에게 이어받은 바톤' 충주 삼성, 세종 i리그 U10부에서도 상승세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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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삼성이 U12부에 이어 U10부에서도 상승세를 내달렸다.
조준희 원장이 이끄는 충주 삼성 리틀썬더스 농구교실은 21일 열린 세종 i리그 U10부 예선 1일차 일정에서 3전 전승을 수확하며 쾌조의 행보를 달렸다.
지난주 같은 대회 U12부에서 3승 1패로 선전하는 등 본선 진출에 성공한 충주 삼성은 U10부에서도 압도적인 전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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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희 원장이 이끄는 충주 삼성 리틀썬더스 농구교실은 21일 열린 세종 i리그 U10부 예선 1일차 일정에서 3전 전승을 수확하며 쾌조의 행보를 달렸다.
지난주 같은 대회 U12부에서 3승 1패로 선전하는 등 본선 진출에 성공한 충주 삼성은 U10부에서도 압도적인 전력을 과시했다. 충주 삼성은 3학년 3명과 4학년 4명으로 엔트리를 꾸렸다.
예선 1경기와 2경기 드림팀과 세종 점프를 상대로 각각 34-18, 42-8로 잡아내며 한 수 위 기량을 과시한 충주 삼성은 1일차 마지막 경기까지 승리를 거뒀다. 에이스 조용하를 필두로 주축 라인업을 비롯해 로테이션 자원들까지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
팀을 이끈 박하나 코치는 “올해는 대회 결과보다도 성장에 집중했고, 아이들이 스스로 경기의 즐거움을 느끼며 실력이 눈에 띄게 올라왔다. 특히 최근 훈련에서는 전반적인 패스 완성도와 수비 협력 플레이가 강화되면서 팀 전체의 밸런스가 크게 향상됐는데 그게 경기에서 나온 것 같다”라고 총평했다.
이어 “형들이 지난주 멋진 경기를 펼쳤고 U10 동생들도 기세를 이어받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작지만 빠르고 단단한 팀으로 성장해나가고 있는 것 같아 기특할 따름이다. 올해 초부터 천천히 다져온 커리큘럼으로 점점 결실을 맺게 돼서 기쁘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2025년 1월 국내에서 열린 대규모 아시아 유소년 대회 AYBC 참가 이후 3월 일본 후쿠오카 전지훈련, 4월 오키나와 아시아 유소년 농구대회 출전 등으로 경험과 성장을 동시에 이뤄낸 충주 삼성. 이들은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진가를 드러낼 준비를 마쳤다.
#사진_충주 삼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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