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개미' 지난해 평균 4.6억원 벌어… 평균 순자산은 18.6억

김병탁 기자 2025. 6. 22. 12: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말 개인 전문투자자 수는 2만5000여명으로 전년 대비 3.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해외주식 투자 비중이 크게 증가하며 평균 연 소득은 4억6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2%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개인 전문투자자는 2만5438명으로 전년(2만6330명) 대비 892명(3.4%) 감소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개인 전문투자자 '2만5438명'으로 3.4% 감소
자료=금융감독원
지난해 말 개인 전문투자자 수는 2만5000여명으로 전년 대비 3.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해외주식 투자 비중이 크게 증가하며 평균 연 소득은 4억6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2%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관련해 금융감독원은 22일 '개인 전문투자자 현황 및 포트폴리오 주요 특징'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개인 전문투자자는 2만5438명으로 전년(2만6330명) 대비 892명(3.4%) 감소했다. 2022년 3만247명을 정점으로 2년 연속 감소세다.

하지만 투자자들의 자산 규모는 늘었다. 소득요건을 충족한 전문투자자의 평균 소득은 4억6000만원으로 전년(4억1000만원) 대비 12.2%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순자산 요건 충족자의 평균 순자산도 18억6000만원으로 전년(16억9000만원) 대비 10.1% 늘었다.

등록요건별로는 소득요건 충족자가 7692명(74.9%)으로 가장 많았고 자산요건 1912명(18.6%), 전문성 요건 663명(6.5%) 순이었다.
연 소득 2억원 이상인 고소득 전문투자자 비중은 47.0%로 2020년(40.1%) 대비 6.9%포인트 상승했다. 순자산 5억원 이상 10억원 미만 구간이 58.8%로 가장 많았다.

투자 포트폴리오에서는 해외주식 투자 확산이 두드러졌다. 전문투자자의 해외주식 투자 비중은 13.3%로 2019년(8.7%) 대비 4.6%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일반투자자는 같은 기간 2.6%에서 17.6%로 15.0%포인트 늘어 해외투자 확산세가 더욱 가파르게 나타났다.
국내 채권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전문투자자의 채권 투자 비중은 14.5%로 2021년(3.6%)에서 크게 늘었다. 전체 채권 투자금액 중 68.6%가 국내 채권이었다.

펀드 투자에서는 전문투자자의 사모펀드 투자 비중이 83.4%에 달해 일반투자자(78.4%)보다 높았다. 다만 2019년(17.1%) 대비해서는 5.2%포인트 하락했다.

고위험 상품인 장외파생상품 CFD(차액결제거래) 투자는 2024년 기준 1조6000억원 수준으로 2021년(5조1000억원) 대비 크게 줄었다.

금융당국은 "앞으로도 개인 전문투자자 제도가 자본시장 활성화와 건전한 투자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김병탁 기자 kbt4@mt.co.kr

Copyright © 동행미디어 시대 & sida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