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김민석 논문 '도북자'는 일반 중국어…사전만 들춰봐도 국힘의 거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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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22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과거 논문에서 탈북자를 '도북자(逃北者)'와 '반도자(叛逃者)'로 명시했다는 국민의힘의 주장에 "중국어에 대한 무지이거나 의도적인 왜곡"이라고 지적했다.
채 의원은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 석사논문에 사용된 도북자·반도자 표현을 문제 삼으며 탈북민을 비하했다는 프레임을 덧씌우고 있다"며 "하지만 이는 중국어 사전만 들춰봐도 거짓임이 금세 드러나는 주장"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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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임윤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2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과거 논문에서 탈북자를 '도북자(逃北者)'와 '반도자(叛逃者)'로 명시했다는 국민의힘의 주장에 "중국어에 대한 무지이거나 의도적인 왜곡"이라고 지적했다.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인 채현일 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에 대한 색깔론과 저열한 흠집내기를 즉각 중단하라"며 이같이 말했다.
채 의원은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 석사논문에 사용된 도북자·반도자 표현을 문제 삼으며 탈북민을 비하했다는 프레임을 덧씌우고 있다"며 "하지만 이는 중국어 사전만 들춰봐도 거짓임이 금세 드러나는 주장"이라고 했다.
그는 "'도북자'는 중국 내에서 탈북민을 지칭할 때 사용되는 일반적이고 중립적인 표현"이라며 "'반도자'역시 국가나 단체를 이탈한 사람이라는 의미"라고 했다.
그러면서 "더 중요한 것은 김 후보자가 이 논문에서 탈북민 인권 개선과 국제사회의 공동 책임을 분명히 강조했다는 것"이라며 "'중국과 UNHCR(유엔난민기구)의 협력이 핵심'이라는 구절만 보더라도, 그가 국제 연대와 인도주의에 입각한 탈북민 보호를 주장해왔음이 명확하다"고 했다.
이어 "국민의힘에 되묻는다. 탈북민을 정치 도구로 삼는 쪽은 누구인가"라며 "북한 인권을 운운하면서도 정작 자신들이 집권하던 시절 북한이탈주민 보호 예산을 삭감했던 정당은 바로 국민의힘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채 의원은 "지난 3년간 외교를 망치고, 안보를 무너뜨린 정당이 이제 와 총리 후보자 검증에서 실패하자 색깔론까지 들고나온 모습은 국민의힘이 시대착오적 정당임을 스스로 증명한 것"이라며 "이재명 정부의 첫 내각 구성에 발목을 잡을 것이 아니라, 국정 안정과 위기 극복에 협력하라"고 비판했다.
immun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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