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산불피해 지역 관광 회복세

대구CBS 지민수 기자 2025. 6. 22.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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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초대형 산불 피해지역의 관광객 수가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경상북도가 최근 산불 피해지역 관광객 현황을 조사한 결과,안동과 의성, 청송, 영양, 영덕 5개 시군 90개 관광지점의 입장객 수는 산불 피해 직후인 지난 4월에는 1년 전보다 관광객이 26%나 감소했다.

영양군과 영덕군도 산불 직후인 4월보다 관광객 수가 216%와 96% 증가하며 피해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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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제공


경북 초대형 산불 피해지역의 관광객 수가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경상북도가 최근 산불 피해지역 관광객 현황을 조사한 결과,안동과 의성, 청송, 영양, 영덕 5개 시군 90개 관광지점의 입장객 수는 산불 피해 직후인 지난 4월에는 1년 전보다 관광객이 26%나 감소했다.

그러나.5월에는 산불 직후인 4월보다 79%나 급증하며 산불 이전인 1년 전보다 16%나 늘었다.

시군별 자체 집계를 보면, 안동시는 5월 한 달간 주요 관광지점 36곳에 52만7천150명의 방문객이 찾아, 입장객 수는 전월 대비 72%, 전년 동월 대비 21% 증가했다.

특히, 하회마을은 4월에 비해 9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성군은 주요 관광지점 22곳의 5월 입장객 수는 4월에 비해 38% 증가한 8만5천923명으로, 조문국 사적지와 조문국 박물관 등 의성의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방문객이 꾸준히 늘며 회복세를 이끌고 있다.

청송군도 주 관광지점 10곳의 입장객 수가 7만4천196명으로 전월 대비 240% 증가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해도 25% 늘어난 수치다.

주왕산국립공원 탐방로를 찾는 방문객의 수는 4만6천8백 명으로 5월 주요 관광지점의 입장객의 63%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영양군과 영덕군도 산불 직후인 4월보다 관광객 수가 216%와 96% 증가하며 피해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이러한 회복 추세는 한국관광데이터랩 빅데이터의 지역별 방문자 수 분석을 살펴봐도 나타나고 있다.

5월 한 달간 경북을 찾은 내국인 방문자 수는 1천786만명으로 4월에 비해 30.6%, 전년 대비 17.2% 상승했다.

산불 피해지역인 5개 시군만 별도로 보면 전월 대비 32%, 전년 동월 대비 13% 증가한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김병곤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도는 산불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관광 회복을 위해 온(ON)-기(氣)프로젝트를 통한 다양한 시책을 시행해 왔다. 경북관광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로 보인다.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정책과 홍보마케팅을 통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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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지민수 기자 mins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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