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상병 특검' 이명현 "尹, 마지막에 소환…이종섭도 수사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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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원 순직 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가 윤석열 전 대통령은 수사가 모두 이뤄진 뒤 마지막에 소환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 특검은 윤 전 대통령에 대한 대면 수사 원칙을 강조하면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주호주대사 임명 과정도 수사 대상에 포함된다고 했다.
이 특검은 해병대원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받고 있는 이 전 장관도 수사 대상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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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채상병 순직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가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2025.06.22. scchoo@newsis.com](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2/newsis/20250622114603495wpsc.jpg)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해병대원 순직 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가 윤석열 전 대통령은 수사가 모두 이뤄진 뒤 마지막에 소환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 특검은 윤 전 대통령에 대한 대면 수사 원칙을 강조하면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주호주대사 임명 과정도 수사 대상에 포함된다고 했다.
이 특검은 22일 오전 서울 서초동 변호사 사무실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전직 대통령이기 때문에 다른 수사가 다 이뤄진다면 마지막으로 소환할 것"이라고 했다.
이 특검은 "(소환을) 당연히 해야 한다"며 "원칙대로 하겠다. 대면 수사가 원칙이고 서면·출장조사는 원칙이 아니다"라고 했다.
이 특검은 해병대원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받고 있는 이 전 장관도 수사 대상이라고 했다. 이 전 장관은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조사가 진행되던 가운데 주호주대사에 임명돼 출국하면서 논란이 됐다.
이 특검은 '윤 전 대통령 부부에 대한 수사가 겹치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특검간 조율을 통해서 해결할 것"이라며 "우리는 직권남용에 대한 수사다. 내란이 가장 중한 만큼 우선 되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 특검은 수사 개시 시점에 대해 "사무실이 있고 물적·인적 상황이 갖춰져야 시작하는 것"이라며 "지금은 정해진 게 없다"고 했다.
이 특검은 지난 20일 김선호 국방부 차관과 면담에서 수사 인력 파견을 요청했다. 이와 관련 이 특검은 "군검사뿐 아니라 군검찰 수사관, 군사경찰 수사관을 포함해 20명 정도 요청했다"고 했다.
이 특검은 이날 오후 지난 20일 임명된 류관석·이금규·김숙정·정민영 특검보와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특검은 회의 소집에 대해 "전반적인 법률 검토를 할 예정"이라며 "내란 특검은 (주요 피고인들이) 줄줄이 구속 만기로 나가고 있다. 그런 부분에 우리도 대비를 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2paper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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