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미디어 내부 "대표이사 계약 연장, 소문 무성…공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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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콘텐츠 유통·활용 사업 등을 담당하는 자회사 EBS 미디어의 구성원들이 현 대표이사 임기 만료가 임박했지만 공모 절차가 진행되지 않는다며 조속한 공모 진행을 촉구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EBS미디어지부는 지난 20일 "대표이사 계약 연장에 대한 소문만 무성하다. 어떤 규정과 계약을 근거로 응당 해야 할 EBS미디어 대표이사 공모 절차를 진행하지 않는 것"이냐며 "현(現) 대표이사 임기 동안 누적 손실 금액은 회사 설립 이래 최대 규모"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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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가 지분 100% 보유한 자회사…현 대표 체제 '누적 손실 최대 규모' '화합되지 않는 조직문화' 등 노조 비판
[미디어오늘 노지민 기자]

EBS 콘텐츠 유통·활용 사업 등을 담당하는 자회사 EBS 미디어의 구성원들이 현 대표이사 임기 만료가 임박했지만 공모 절차가 진행되지 않는다며 조속한 공모 진행을 촉구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EBS미디어지부는 지난 20일 “대표이사 계약 연장에 대한 소문만 무성하다. 어떤 규정과 계약을 근거로 응당 해야 할 EBS미디어 대표이사 공모 절차를 진행하지 않는 것”이냐며 “현(現) 대표이사 임기 동안 누적 손실 금액은 회사 설립 이래 최대 규모”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현 대표이사 체제에 대해 “최대 적자 실적을 만들고 화합되지 않는 조직문화”를 만들었다고 비판하고 있다.
박성호 EBS미디어 대표이사는 지난 2022년 7월 취임해 오는 7월12일로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EBS미디어지부는 박성호 대표이사 임기 동안 누적 손실 금액이 “회사 설립 이래 최대 규모”라면서 “(그럼에도) 2024년도 단기 흑자로 인한 임금협상 체결에 따른 직원성과급 총액의 40%를 본인의 임금 보존이라는 명목으로 챙겼다. 그것도 모자라 대표이사의 업무추진비 예산은 전년 대비 167% 증액해 놓은 정황도 발견되었다”라고 지적했다.
반면 노동조합과 일부 직원들은 지난해 직원성과급을 수령 당일 회사에 전액 반환했다고 EBS미디어지부는 전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대표이사의 임기 연장이 아닌 책임 있는 경영자”라면서, 주주와 이사회에 새로운 대표이사 임명 또는 파견을 요구했다.
EBS미디어는 한국교육방송공사 EBS가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EBS미디어 이사회는 EBS 본사의 대표이사와 정책기획본부장, 사업센터장, 감사실장 등으로 구성된다. EBS는 법원이 이진숙·김태규 2인 방송통신위원회의 신동호 사장 임명 효력을 중단함에 따라 당초 3월7일 임기만료였던 김유열 사장이 임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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