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한구 통상본부장 방미…"미국 내 '韓 우군' 최대한 확보"

이석주 기자 2025. 6. 2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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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22일부터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해 취임 이후 첫 방미 협의를 실시한다.

산업부에 따르면 여 본부장은 이번 방미 기간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 및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 등과 면담을 개최해 미국 관세 조치에 대한 우리 측 입장을 전달하고 상호 호혜적인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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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 기간 미 USTR 대표 등과 '관세 협의'
실무급에선 '제3차 한미 기술협의'도 개최

산업통상자원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22일부터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해 취임 이후 첫 방미 협의를 실시한다.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22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한미 고위급 통상 협의를 위해 미국 워싱턴 DC로 출국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산업부에 따르면 여 본부장은 이번 방미 기간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 및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 등과 면담을 개최해 미국 관세 조치에 대한 우리 측 입장을 전달하고 상호 호혜적인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미국 의회의 주요 인사를 면담해 관세 조치 관련 우리의 입장을 공유하는 한편,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세액공제 개편 등과 관련해 우리 대미 투자기업이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미 의회의 지지를 요청할 예정이다.

여 본부장은 “미국 측과 심도있는 협의를 통해 한국과 미국이 윈윈할 수 있는 해결책을 도출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국의 산업·경제는 긴밀히 연계돼 있다”며 “이번 방미를 통해 우리 기업의 원활한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미국 내 우군들을 최대한 확보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6일 ‘대미 협상 TF’ 발족에 따라 1급으로 격상된 대미 기술협상 실무대표(박정성 산업부 무역투자실장)도 이번 방미에 동행해 24일부터 26일까지 USTR과 제3차 한미 기술협의를 개최한다.

이번 기술협의에는 ‘대미 협상 TF’ 및 관계부처가 참석해 양 측의 관심 사항을 중심으로 수용 가능한 대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박 실장은 “대미 협상 TF 발족 이후 첫 기술협의로, 국익 중심의 실용주의적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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