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김건희 샤넬백 의혹' 간부 출교…"꼬리 자르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가 김건희 여사에게 금품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에 대해 출교 처분 절차를 밟고 있다.
이에 대해 정론직필은 "통일교는 윤영호 전 본부장 부부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어 사법적 판단도 내려지지 않은 상태에서 출교 처분을 의결한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통일교 측은 '공문 발송 전까지는 최종 확정은 아니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당 간부 측 "고위직 역풍 우려해 꼬리 잘라"
[이데일리 방보경 기자] 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가 김건희 여사에게 금품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에 대해 출교 처분 절차를 밟고 있다. 이에 대해 윤 전 본부장 측은 “꼬리 자르기”라며 반발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정론직필은 “통일교는 윤영호 전 본부장 부부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어 사법적 판단도 내려지지 않은 상태에서 출교 처분을 의결한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통일교 측은 ‘공문 발송 전까지는 최종 확정은 아니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또한 “윤 전 위원장은 출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및 행정소송에 착수할 예정이며, 정원주 천무원 부원장 및 측근들의 비리·횡령·비신앙 행위에 대한 공익자료를 수사기관과 언론에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고도 했다. 이어 “검찰과 특검의 수사 방향은 교단 최고위층을 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윤 전 본부장은 2022년 4월부터 8월까지 통일교 현안에 대한 청탁을 위해 김 여사 선물 명목의 다이아몬드 목걸이 등을 ‘건진법사’ 전성배 씨에게 전달한 혐의 등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아내인 이 씨는 윤 전 본부장이 김 여사에게 전달하려던 명품백 2개 중 1개를 구매한 의혹을 받고 있다.
통일교 측은 윤 전 본부장에 대한 검찰 수사 초기부터 개인의 일탈이라며 이들 부부와의 연관성을 부인해 왔다. 정론직필은 “윤영호 꼬리 자르기”라고 비판했다. 교단을 장악하고 있는 고위층이 자신들에게 특검의 역풍이 불 것을 우려해 윤 전 본부장 선에서 이를 무마하려 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김건희 특검’은 파견 검사 40명 등 최대 205명 규모로 구성되며, 이르면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할 전망이다. 수사 대상은 건진 의혹을 포함해 주가조작 의혹, 양평고속도로 의혹, 공천개입 의혹 등 16가지 의혹을 망라한다.
방보경 (hello@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바람핀 남편의 적반하장, 명예훼손 될까요?[양친소]
- "1등 6명이 45억원씩"...'로또' 당첨금도 오를까?
- 9개 장군 자리 없어지나…李정부, 장군 정원 감축 가능성[김관용의 軍界一學]
- 트럼프, 결국 이란 직접 때렸다…“핵시설 3곳 공격 성공”(종합)
- 소상공인만 빚 탕감?…밀린 학자금대출도 줄여준다[세금GO]
- 냉장고에 영아 시신 2구 넣어 둔 채 또 임신…비정한 친모[그해 오늘]
- 이재명 정부,바이오산업 정책 전면개편...최대 수혜주는
- 오래 앉아 생긴 ‘엉덩이 기억상실증’, 허리 건강까지 위협
- ‘스우파’ 허니제이·아이키, 성희롱·욕설 논란 사과…“경솔한 언행 깊이 반성”
- 서울 부동산·코스피 '불장'에, 5대은행 가계빚 3주만에 또 4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