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단독주택서 불…거주하던 50대 숨진 채 발견

22일 오전 4시 15분쯤 전북 군산시 서수면의 한 단독주택서 불이 났다. 주택 내부서 거주자 A(50대)가 숨진 채 발견됐다. 전북소방본부 제공

전북 군산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거주하던 50대가 숨졌다.

22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15분쯤 전북 군산시 서수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거주자 A(50대)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밝힐 예정이다.

이날 발생한 불은 주택 91㎡와 가재도구 등을 태웠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장비 12대와 37명의 인력을 동원해 약 50분 만에 불을 진화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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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심동훈 기자 simpson41@cbs.co.kr

진실엔 컷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