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팬은 서커스단 같다"...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다저스타디움에서만 통산 6번째 사구에 작심 발언 "깔끔하게 하자"

김지현 기자 2025. 6. 2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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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간판스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또 한 번 LA 다저스 팬과의 악연을 언급하며 분노를 감추지 않았다.

타티스 주니어는 지난 20일(한국시간) 다저스전에서 9회 손목에 사구를 맞고 교체되며 부상 우려를 낳았다.

경기 후 타티스 주니어는 다저스를 향해 단호한 메시지를 던졌다.

다저스타디움에서만 통산 여섯 차례 사구를 당한 타티스 주니어는 반복되는 불미스러운 상황에 불쾌감을 감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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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간판스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또 한 번 LA 다저스 팬과의 악연을 언급하며 분노를 감추지 않았다.


타티스 주니어는 지난 20일(한국시간) 다저스전에서 9회 손목에 사구를 맞고 교체되며 부상 우려를 낳았다. 그러나 21일 미국 매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CT 검사 결과 골절은 발견되지 않았다. 통증은 남아 있지만 경기 출전에는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 

경기 후 타티스 주니어는 다저스를 향해 단호한 메시지를 던졌다.


"깔끔하게 하라. 나는 야구를 하러 이곳에 왔다. 그게 내가 그라운드에서 하려는 전부다. 나머지 이상한 일들엔 신경 쓸 시간이 없다. 그걸 통제할 수 없다면, 더 나은 투구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일침을 날렸다.


다저스타디움에서만 통산 여섯 차례 사구를 당한 타티스 주니어는 반복되는 불미스러운 상황에 불쾌감을 감추지 않았다. 특히 그는 다저스 팬들을 향해 "다들 알고 있지 않느냐, 다저스 팬들이 어떤지. 일종의 서커스 같다"라며 날 선 반응을 보였다.

샌디에이고와 다저스의 악연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지난해 디비전시리즈(NLDS)에서도 다저스 팬들이 외야수 주릭슨 프로파를 향해 이물질을 투척하는 사건이 있었고, 경기 중 팬과 언쟁도 벌어지는 등 감정의 골이 깊다.


그리고 이제는 샌디에이고가 LA 원정에 갈 때마다 하나의 '패턴'처럼 타티스 주니어가 공에 맞는 일이 이어지고 있다.

타티스 주니어는 22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시리즈 1차전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경기는 현재 7회 초 샌디에이고가 2-1로 앞서고 있으며 타티스는 1타수 1볼넷 1삼진을 기록 중이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선두 다저스를 6경기 차로 추격 중이다. 두 팀의 다음 맞대결은 8월 16일로 예정돼 있다.


그때는 '서커스'가 아닌 야구 실력만으로 승부를 가리는 진짜 대결이 펼쳐질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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