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 "李대통령 오찬서 법사위원장·총리 인준 우려 전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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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이재명 대통령과 오찬을 앞두고 "국민들이 가진 우려를 잘 전달해 정부가 하려는 바가 왜곡되지 않고 잘될 수 있도록 야당의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정치 복원은 이 대통령이나 여야 지도부 모두 공감하는 주제일 것"이라며 "법사위원장이나 총리 인준은 정치 복원과도 연관되는 직접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국민의힘이 가진 우려를 전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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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6·25 참전용사 묘역정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2/dt/20250622092714247lmab.jpg)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이재명 대통령과 오찬을 앞두고 "국민들이 가진 우려를 잘 전달해 정부가 하려는 바가 왜곡되지 않고 잘될 수 있도록 야당의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6·25 참전용사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한 뒤 기자들과 만나 "정부가 출범하면서 빠르게 여야 지도부를 초대해 이야기할 장을 만들어주신 데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민생을 살리고 대한민국을 위해 여야가 같이 협조할 것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며 "다만 현안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우려하는 부분들이 있다"고 했다.
그는 "정치 복원은 이 대통령이나 여야 지도부 모두 공감하는 주제일 것"이라며 "법사위원장이나 총리 인준은 정치 복원과도 연관되는 직접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국민의힘이 가진 우려를 전달하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김 위원장을 포함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오찬을 갖는다. 이 대통령이 야당 지도부를 초청해 오찬 회동을 하는 것은 취임 18일 만이다.
이 대통령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관련 여러 내용을 소상히 설명하고 기타 의제 제한 없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겠다는 계획이다. 여야가 2차 추가경정예산안의 국회 처리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준 문제를 놓고 대치하는 만큼 관련 현안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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