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현 세리머니에 긁힌 플루미넨시 팬… 울산의 반격에 놀란 브라질 매체, "이 경기는 광기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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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매체도 울산 HD FC와 플루미넨시의 대결을 자세하게 조명했다.
브라질 매체 <스포츠 센터 브라질> 은 현장발 기사를 통해 "플루미넨시가 울산을 상대로 드라마급 역전승을 거두고 F그룹 1위에 올라섰다"라는 제호로 이 경기를 조명했다. 스포츠>
<스포츠 센터 브라질> 은 "이 경기는 말 그대로 광기 그 자체였다. 플루미넨시가 아리아스의 프리킥 골로 앞서갔지만, 울산 '호랑이'들의 맹렬한 역공에 역전을 허용했다"라고 울산의 반격 상황을 설명했다.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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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브라질 매체도 울산 HD FC와 플루미넨시의 대결을 자세하게 조명했다. 플루미넨시가 '드라마급 역전극'을 썼다고 표현했으며, 울산과 대결을 통해 축구계의 오랜 격언을 새삼 깨우쳤다고도 했다.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울산은 22일 오전 7시(한국 시각)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벌어졌던 2025 FIFA 미국 클럽 월드컵 F그룹 2라운드 플루미넨시전에서 2-4로 패했다. 울산은 전반 37분 이진현, 전반 종료 직전 엄원상의 연속골에 힘입어 한때 앞서가는 모습을 보였으나, 전반 27분 존 아리아스, 후반 21분 노나투, 후반 38분 후안 파블로 프레이타스, 후반 45+2분 케노에게 실점하며 패배하고 말았다.
2-4라는 제법 큰 스코어로 지긴 했지만, 울산이 플루미넨시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드는 상황을 만들어냈던 경기였다. 실제로 스코어상으로 앞서던 시간이 꽤 오래 지속되었고, 몇몇 찬스에서 득점했더라면 쐐기를 박을 수도 있었다. 후반 초반 엄원상이 플루미넨시 골키퍼 파비우와 맞선 상황에서 걸려 넘어졌던 장면 역시 아쉽다. 페널티킥이 주어졌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들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브라질 매체도 이 경기가 끝나자마자 신속하게 경기 상황을 조명했다. 브라질 매체 <스포츠 센터 브라질>은 현장발 기사를 통해 "플루미넨시가 울산을 상대로 드라마급 역전승을 거두고 F그룹 1위에 올라섰다"라는 제호로 이 경기를 조명했다.

<스포츠 센터 브라질>은 "이 경기는 말 그대로 광기 그 자체였다. 플루미넨시가 아리아스의 프리킥 골로 앞서갔지만, 울산 '호랑이'들의 맹렬한 역공에 역전을 허용했다"라고 울산의 반격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축구에는 '골을 넣지 못하면 실점한다'라는 속담이 있다"라며 "전반 37분 우측면에서 날아든 엄원상의 크로스가 파비우 골키퍼를 지나 이진현에게 연결되었다. 침착한 슛으로 골망을 가른 이진현이 곧 플루미넨시 팬들 앞에서 세리머니를 하며 열광했고, 플루미넨시 팬들은 분노의 외침으로 반응했다"라고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또, "전반 45+2분 이진현이 왼쪽에서 보낸 크로스를 엄원상이 다이빙 헤더로 마무리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전반전 종료와 함께 플루미넨시 팬들의 야유가 쏟아졌고, 울산의 작은 팬들은 스타디움에서 처음으로 큰 목소리를 냈다"라며 울산의 환희와 플루미넨시의 당혹감이 뒤섞였던 하프타임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간수를 빼고 공격자원인 에베랄두를 투입하며 공격의 승부수를 띄웠던 플루미넨시의 경기 운영에 대한 플루미넨시 팬들의 반응도 흥미롭다. 에베랄두는 활발하게 움직이면서도 직접 골문을 노리기보다는 패스에 좀 더 집중했는데, <스포츠 센터 브라질>은 짜증이 난 일부 플루미넨시 팬들이 "슛 좀 해라, 에베랄두!"라고 외쳤다고 소개했다.
또, <스포츠 센터 브라질>은 "비록 플루미넨시가 영감이 부족했지만 투지는 충분했다. 그래서 또 한 번의 역전을 만들어냈다"라며 원하는 결과를 챙긴 플루미넨시의 저력을 높이 평가했다.
한편 울산은 이날 플루미넨시전 패배로 남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전 결과와 상관없이 대회에서 탈락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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