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연속 WTA 예선 통과자의 우승 도전' 왕신유, 생애 첫 투어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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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자 테니스 넘버 투, 왕신유(49위)가 생애 첫 WTA 투어 결승에 올랐다.
만약 왕신유가 우승한다면 지난 주, 타티아나 마리아(독일)의 HSBC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2주 연속 예선 통과자가 WTA 500 타이틀을 차지하는 진기록이 나온다.
예선 2회전에서 2023년 윔블던 준우승자, 온스 자베르(튀니지)를 물리치며 본선에 올랐던 왕신유는 본선 1회전에서는 다리아 카사트키나(호주, 16위)를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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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자 테니스 넘버 투, 왕신유(49위)가 생애 첫 WTA 투어 결승에 올랐다. 예선 두 경기를 세트올 끝에 겨우 통과했던 왕신유는 본선에서는 무실세트 행진을 이어가며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만약 왕신유가 우승한다면 지난 주, 타티아나 마리아(독일)의 HSBC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2주 연속 예선 통과자가 WTA 500 타이틀을 차지하는 진기록이 나온다. 왕신유는 부상에서 복귀한 마르케타 본드로우쇼바(체코)와 우승을 놓고 다툰다.
왕신유는 21일 열린 WTA 500 독일 베를린오픈 4강에서 류드밀라 삼소노바(러시아, 20위)를 6-4 6-1로 가볍게 꺾었다. 경기 시간은 78분 밖에 걸리지 않았다.
왕신유는 최근 정친원(4위)에 이어 중국 여자 테니스 2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2023년 10월 최고랭킹 32위에 오른 이래로 50위 내외를 오가는 중이다. 다만 WTA 투어 대회에서의 최고 성적은 4강이었다. 꾸준하다는 것은 8강~16강권에서만 꾸준했다는 것으로, 그 이상으로 올라가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다.
왕신유는 이번 대회 빅 네임들을 계속해 물리치고 있다.
예선 2회전에서 2023년 윔블던 준우승자, 온스 자베르(튀니지)를 물리치며 본선에 올랐던 왕신유는 본선 1회전에서는 다리아 카사트키나(호주, 16위)를 꺾었다.
2회전에서는 올해 프랑스오픈 우승자인 코코 고프(미국, 2위)마저 제압했고, 8강에서는 호주오픈 4강의 파울라 바도사(스페인, 10위)에 1세트 종료 후 기권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 본선에서는 무실세트 행진 중이며, 2명의 톱 10 플레이어를 상대로 승리했다. 왕신유가 톱 10 플레이어에게 승리한 적은 통산 4회인데, 그 중 2회가 이번 대회에서였다.
왕신유 이번 대회
예선 1R | vs 탈리아 깁슨 3-6 7-6(5) 7-5 / 155분
예선 2R | vs 온스 자베르 6-1 3-6 6-0 / 94분
32강 | vs 다리아 카사트키나 6-3 6-2 / 67분
16강 | vs 코코 고프 6-3 6-3 / 75분
08강 | vs 파울라 바도사 6-1 ret / 24분
준결 | vs 류드밀라 삼소노바 6-4 6-1 / 76분
왕신유는 결승 진출로 라이브랭킹이 본인의 최고랭킹 타이인 32위가 됐다. 만약 우승까지 이어진다면 28위로 30위 벽을 깰 수 있다.
반대편 박스에서는 마르케타 본드로우쇼바가 결승에 올랐다. 본드로우쇼바는 세계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를 6-2 6-4로 꺾었다.
2023년 윔블던 우승자인 본드로우쇼바는 WTA를 대표하는 유리 몸이다. 타고난 재능을 신체가 받춰주지 못한다.
작년에는 윔블던 이후 하반기를 통째로 날렸으며, 올해 상반기도 3~4월 클레이 시즌을 건너뛰고 최근 프랑스오픈을 통해 코트에 복귀했다.
본드로우쇼바의 WTA 투어 결승 진출은 2년 전 윔블던 이후 처음이다. 만약 본드로우쇼바가 우승한다면 다시금 70위권까지 복귀할 수 있다.

<사진. 2년 만에 WTA 투어 결승에 오른 본드로우쇼바 / 베를린오픈 SNS>
글= 박성진 기자(alfonso@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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