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여객기 엔진서 검은 연기…나리타 향하다 1시간 만에 회항

배정현 2025. 6. 22.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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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활주로에 있는 아시아나 항공기. (출처 : 뉴시스

일본으로 향하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엔진 이상으로 이륙한 지 1시간 만에 회항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어제(21일) 저녁 6시 50분쯤 인천국제공항에서 이륙해 나리타공항으로 향하던 아시아나항공 OZ108편이 운항 중 한쪽 엔진에서 이상이 발견됐습니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엔진에서 검은 연기가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며 "엔진 내부에서 불이 난 건지, 외부 물질이 엔진에 들어갔는지 등은 아직 확인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여객기는 인천공항으로 회항해 이날 저녁 7시 40분쯤 인천공항에 착륙했습니다.

여객기에는 승객 263명이 탑승하고 있었고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다고 아시아나항공은 밝혔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승객들을 인천공항 라운지에서 휴식하도록 한 뒤 항공기를 교체해 나리타공항의 야간 이착륙 제한 시간을 피해 오늘(22일) 새벽 4시 반 출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국토교통부에 사고에 대해 보고하고 회항한 여객기를 정밀 점검해 엔진 자체에 이상이 있었는지, 조류 충돌이 발생했는지 발생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배정현 기자 baechewi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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