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을 낳지 않아서 다행”…미셸 오바마 ‘의미심장’ 발언 “무슨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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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이혼설'이 도는 미셸 오바마가 "아들을 낳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발언했다.
미셸은 남동생 크레이그 로빈슨과 함께 라디오 팟캐스트에 출연해 "왜냐하면 (아들을 낳았다면) 그는 버락 오바마가 됐을 테니까"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20일(현지시간) 전했다.
지난 1월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장례식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에 미셸이 불참해 오바마 전 대통령 혼자 참석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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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이혼설’이 도는 미셸 오바마가 “아들을 낳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발언했다.

진행자가 “꼬마 버락이라니, 정말 멋졌을 것”이라고 하자 미셸은 “아니, 나는 그 애가 안쓰러웠을 것 같다”고 답했다.
미셸은 퇴임 후 골프 실력을 닦는 데 매진하고 있는 남편을 에둘러 비판하는 듯한 발언도 했다.
그는 “양육은 플라이 낚시와 같다. 플라이 낚시를 해본 적은 없지만, 보기에는 손목이 전부인 것 같더라. 굉장히 섬세한 균형이 필요하다”며 “그냥 내팽개치고 던지고 낚아채는 게 아니다. 플라이 낚시나 하러 가자. 골프보다 낫다”고 말했다.
최근 미셸은 두 딸(사샤, 말리아)만 동행한 채 스페인 마요르카로 휴가를 떠난 모습이 한 언론에 포착되기도 했다.
오바마 부부의 이혼설은 올해 초부터 불거졌다. 지난 1월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장례식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에 미셸이 불참해 오바마 전 대통령 혼자 참석했기 때문이다.

오바마 전 대통령 부부는 결혼한 지 32년째다. 미셸은 지난 2018년 출판한 회고록 ‘비커밍’(Becoming)에서 백악관 생활 당시 결혼 생활이 힘들었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 미셸은 당시 외로움을 느꼈고, 탈진 상태였다고 했다.
김기환 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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