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에게 프리미어리그는 너무 빠른 무대…전성기 끝났다” 한국 팬 비난 받았지만 ‘또 저격’

박진우 기자 2025. 6. 22.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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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저격수'로 일부 한국 팬들의 비판을 받았던 제이미 오하라.

이어 오하라는 "프리미어리그(PL)는 이제 손흥민에게 너무 빠른 무대다. 예전만큼의 움직임도 사라졌다. 그는 토트넘에 헌신한 정말 놀라운 선수였다. 다만 축구의 흐름을 받아들여야 할 때도 있다. 손흥민은 진정한 전설이다. 그가 토트넘에 남아 예전처럼 활약하기를 바라고 있지만, 이제는 예전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을지 모르겠다. 솔직히 말해, 그 안에 더는 그런 모습이 남아 있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거침없는 말을 뱉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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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트넘

[포포투=박진우]


‘손흥민 저격수’로 일부 한국 팬들의 비판을 받았던 제이미 오하라. 다시 한 번 손흥민을 향한 가감없는 비판을 이어갔다.


영국 ‘포포투’는 22일(한국시간) “과거 토트넘 홋스퍼에서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오하라가 본지와의 독점 인터뷰에서 손흥민의 이적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에서 모든 것을 이룬 손흥민이다.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우승 대업을 달성했다. 토트넘에게는 17년 만의 우승이었고, 손흥민에게는 프로 데뷔 이후 15년 만에 갖는 첫 트로피였다.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상황, 손흥민은 또다시 이적설에 휩싸였다.


현재까지 사우디아라비아, 튀르키예 등에서 손흥민 영입에 관심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손흥민은 6월 A매치 직후 "일단 아직 계약이 남았다. 여기서 어떤 말을 하는 것보다 기다려 봐야 할 거 같다. 나도 궁금하다. 미래를 생각하는 것보다 현재 위치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지켜봐야 한다. 앞으로 어디서 뛰든 항상 최선 다하고 노력할 것이다"고 말을 아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만약 손흥민이 이적한다면, 토트넘의 아시아 투어 직후 이적이 이뤄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손흥민 본인 또한 향후 미래를 고민하고 있고, 새롭게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은 토마스 프랭크 감독 또한 손흥민 활용 여부를 고민하고 있다. 손흥민의 토트넘 잔류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그러한 상황에서 ‘손흥민 저격수’ 오하라가 작심 발언을 뱉었다. 오하라는 영국 ‘포포투’와의 독점 인터뷰에서 “만약 큰 기회가 온다면, 나는 손흥민을 보내줄 것이다. 그는 최고의 선수로서 이제 거의 전성기를 마무리한 것 같다. 아마도 좀 더 (속도가) 느린 리그로 갈 필요가 있을지도 모른다”며 운을 띄웠다.


이어 오하라는 “프리미어리그(PL)는 이제 손흥민에게 너무 빠른 무대다. 예전만큼의 움직임도 사라졌다. 그는 토트넘에 헌신한 정말 놀라운 선수였다. 다만 축구의 흐름을 받아들여야 할 때도 있다. 손흥민은 진정한 전설이다. 그가 토트넘에 남아 예전처럼 활약하기를 바라고 있지만, 이제는 예전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을지 모르겠다. 솔직히 말해, 그 안에 더는 그런 모습이 남아 있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거침없는 말을 뱉었다.


한편 오하라는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손흥민 OUT’을 주장해왔다. 오하라는 지난 2월에도 손흥민은 주장직에 어울리는 선수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이후 오하라는 “손흥민이 주장감이 아니고 리더가 아니라고 말한 이후로 한국 팬들에게 엄청난 비난을 받고 있다. 24시간 내내 쉴 새 없이 비난을 받고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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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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