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바로 오로라 맛집"…올가을 옐로나이프 가는 길 저렴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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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인생에 한 번쯤을 꿈꾸는 '오로라 여행'은 비싸고 가기 어려운 여행으로 알려져 왔다.
최근 캐나다관광청은 올가을 합리적인 금액으로 옐로나이프를 여행할 수 있는 방법을 공개했다.
옐로나이프가 속한 노스웨스트 준주는 북위 62도의 위치로 오로라 오발 바로 아래에 자리한다.
더위는 한풀 꺾이고 적당히 선선한 기후 아래 오로라를 관측할 수 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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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래치포드 롯지 투숙 시 항공 무료

(서울=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 누구나 인생에 한 번쯤을 꿈꾸는 '오로라 여행'은 비싸고 가기 어려운 여행으로 알려져 왔다.
하지만 '50만 원 상당 경비행기 혜택' 등이 더해지며 합리적인 비용으로 떠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최근 캐나다관광청은 올가을 합리적인 금액으로 옐로나이프를 여행할 수 있는 방법을 공개했다.
옐로나이프는 전 세계 '오로라 헌터'들이 앞다투어 찾는 오로라의 성지다. 연중 240일 이상 오로라가 출현하는 곳으로 특히 올해는 여전히 태양 활동 극대기로 그 어느 때보다도 강렬하고도 화려한 오로라가 자주 목격되고 있다.
옐로나이프가 속한 노스웨스트 준주는 북위 62도의 위치로 오로라 오발 바로 아래에 자리한다.
오로라 오발은 일 년 내내 오로라가 쉽게 형성되는 최적의 환경을 가진 북위 60~70도 지역으로 옐로나이프에서는 고개를 들면 머리 위에서 쏟아질 듯 떨어지는 오로라를 만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캐나다 내에서도 낮은 강수량과 습도, 어둡고 넓은 하늘을 갖춘 데다가 시내에서 5분만 이동해도 오로라를 관찰할 수 있는 시설에 도착할 수 있는 지리적인 요건 등 오로라 관측에 최상의 조건을 갖췄다.
대한민국보다 위도가 높은 옐로나이프에는 가을이 일찍 찾아온다.
8월 중순경부터는 백야가 끝나고 옐로나이프의 가을 오로라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더위는 한풀 꺾이고 적당히 선선한 기후 아래 오로라를 관측할 수 있다는 뜻이다.
말 그대로 포근한 기온 조건에서 겨울보다 더 가벼운 옷차림으로 편하게 오로라를 만날 수 있는 최적의 기간이다.

가을 오로라를 더 특별하게 관찰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바로 프라이빗 롯지에서 투숙하는 것이다. 블래치포드 레이크 롯지는 청정 옐로나이프를 오롯이 즐길 수 있는 프라이빗 롯지(산장) 유형의 숙소다.
경비행기로 단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곳으로 자연을 그대로 담은 호수가 바로 앞에 있다.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신혼여행지로 선택했을 정도로 프라이빗 한 시간을 보장하는 특별한 공간이다.
올해는 가을철 오로라 여행자들의 주머니 부담을 확 낮춰주는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7월 31일까지 롯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경우 옐로나이프 시내와 블래치포드 레이크 롯지 간 왕복 경비행기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는 1인당 499캐나다달러(약 50만 원) 상당의 혜택으로 최소 숙박일의 제한이 없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숙박 기간은 오는 8월 16일부터 12월 7일 중 선택할 수 있다.
△옐로나이프 가는 법-인천에서 옐로나이프까지는 밴쿠버 또는 캘거리 등 캐나다 대도시에서 한 번 환승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올해는 '인천~캘거리', '인천~밴쿠버' 직항편을 이용한 환승이 가장 빠르고 편리하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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