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공모주 열기 '주춤'…조단위 대어 부재 속 관망세 짙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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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주 시장이 소강 국면에 접어들었다.
거래소와 금융당국의 높아진 심사 문턱에 상장 예비 심사 청구 건수도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절반 아래로 감소했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전반적으로 IPO 시장에 대한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것도 있지만 (거래소와 금융당국 등의) 예비 심사 기준이 강화되었기 때문"이라며 "최근 수요예측을 준비하는 기업이 일정을 정정하는 것도 비슷한 이유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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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주 시장이 소강 국면에 접어들었다. 거래소와 금융당국의 높아진 심사 문턱에 상장 예비 심사 청구 건수도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절반 아래로 감소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현재까지 상장 예비 심사를 청구한 기업은 5곳(스팩 상장 제외)에 그친다. 지난해 6월 11곳이 청구한 것과 비교하면 반토막이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전반적으로 IPO 시장에 대한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것도 있지만 (거래소와 금융당국 등의) 예비 심사 기준이 강화되었기 때문"이라며 "최근 수요예측을 준비하는 기업이 일정을 정정하는 것도 비슷한 이유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코스닥 상장을 준비 중이던 도우인시스는 지난 16일부터 진행하던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중단했다. 금융감독원이 도우인시스에 현 최대주주 등과 전 최대주주 간 주식 매매 계약 내용을 추가한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하면서다.
이처럼 강화된 심사 분위기 속 IPO 시점을 두고 '눈치싸움'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번주(6월23일~27일) 청약 일정을 진행하는 곳은 총 3곳이다.
뉴엔AI(뉴엔에이아이)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한다. 2004년 설립된 뉴엔AI는 AI(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기업이다. 구어체 특화 언어 모델인 퀘타 AI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 맞춤 구독형 AI 분석 솔루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 20일 마무리된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밴드 상단인 1만5000원에 확정했다. 2397곳의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해 약 16억5800만주를 신청했다. 경쟁률은 995.61 대 1을 기록했다. 확정 공모가 기준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1332억원이다. NH투자증권이 상장 주관사를 맡았다.
같은 기간 대신밸류리츠도 청약을 받는다. 대신밸류리츠는 대신증권을 필두로 한 대신파이낸스그룹의 첫 상장 리츠(REITs)로 코스피(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리츠는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에 투자해 발생한 수익을 배당하는 금융상품이다. 대신밸류리츠는 서울 중구 을지로 역세권에 위치한 대신343건물을 기반으로 주주들로부터 투자를 받고 해당 건물에서 나오는 이익을 주주에게 배당할 계획이다.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는 싸이닉솔루션은 오는 25∼26일 양일간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한다. 싸이닉솔루션은 시스템반도체 디자인하우스다. 디자인하우스란 팹리스 업체들이 설계한 반도체 도안을 파운드리 업체가 양산할 수 있도록 최적화·보완하는 일을 한다. 전력 관리 반도체(PMIC), 이미지센터(CIS), 디스플레이 구동 반도체(DDI) 등 여러 영역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희망공모가는 4000∼4700원으로, 지난 20일 수요예측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주 수요예측 일정을 진행하는 곳은 1곳이다. 아우토크립트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기관투자자의 평가를 받는다. 희망공모가는 1만8700원~ 2만2000원이다. 아우토크립트는 2007년부터 모빌리티 보안 솔루션을 개발·공급해 온 국내 유일 글로벌 미래차 소프트웨어 보안 전문기업이다. 특히 전 세계 약 16억대 자동차에 의무적으로 탑재될 차량 사이버보안 솔루션을 공급한다.
송정현 기자 junghyun7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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