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E-9 비자 외국인력 입국 21% 줄었다…"경기 침체 영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올해 외국인 고용허가제(E-9 비자)로 입국한 외국인이 전년과 비교해 20%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6월 10일까지 E-9 비자로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는 2만8천52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만6천48명보다 20.9% 줄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선아리랑제 참여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 [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onanys@yna.co.kr](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2/yonhap/20250622061725595naes.jpg)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올해 외국인 고용허가제(E-9 비자)로 입국한 외국인이 전년과 비교해 20%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6월 10일까지 E-9 비자로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는 2만8천52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만6천48명보다 20.9% 줄었다.
외국인 고용허가제는 비숙련 외국인력이 국내에 취업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다.
매년 상한(쿼터)을 정해 비자를 발급하는데 현재까지 입국한 인원은 올해 전체 도입 쿼터인 13만명의 21.9%이고, 탄력분을 제외한 업종별 쿼터 9만8천명의 29.1%다.
산업별로 보면 E-9 비자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제조업의 외국인 근로자 입국이 큰 폭으로 줄었다.
제조업 분야 외국인 근로자 입국은 지난해 2만8천887명에서 올해 2만1천443명으로 25.8% 감소했다.
어업 또한 2천808명에서 2천198명으로 21.7%, 건설업은 767명에서 513명으로 33.1% 감소했다.
농축산업과 서비스업에서만 각 3천379명에서 4천31명(19.3%), 207명에서 264명(27.5%)으로 지난해 대비 입국인원이 늘었으나 감소 폭에는 못 미쳤다.
고용허가제 외국인 근로자 수는 코로나19 시기에 대폭 줄었다가 2022년 8만8천12명, 2023년 10만148명으로 다시 증가했지만, 지난해는 7만8천25명으로 다시 감소했다.
이에 따라 전체 쿼터였던 16만5천명을 절반도 채우지 못했고 올해도 비슷한 수준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노동부 관계자는 "경기적 요인이 외국 인력 수요 감소에도 영향을 미친 것"이라며 "쿼터는 외국인력 도입의 상한을 설정한 것이라 실제 입국인원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표] 외국인 고용허가제 6월 10일 기준 입국자 (단위 : 명)

bookmani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전현무, 순직 경찰관 사인 비하 발언 논란…"진심으로 사과" | 연합뉴스
- 은마아파트 아침 화재로 10대 딸 사망…어머니·여동생은 부상(종합2보) | 연합뉴스
- '해리가 샐리를' 롭 라이너 감독 부부 살해혐의 아들, 무죄 주장 | 연합뉴스
- 아산 저수지서 낚시객 실종…경찰·소방 수색 중 | 연합뉴스
- 전한길·김현태, 안귀령 고발…'군인 총기탈취 시도' 주장 | 연합뉴스
- 이재용 전 아나운서 "전한길 콘서트 성격 인지 후 바로 거절" | 연합뉴스
- 회사 여직원 화장실에 몰래카메라 설치한 30대 검거 | 연합뉴스
- KBO, 도박장 출입 롯데 4인방에 30∼50경기 출전정지 중징계(종합) | 연합뉴스
- [삶] "핵무기 제조는 휴대폰보다 훨씬 쉽다"…원자력 대부 장인순 | 연합뉴스
- 동업자 커피에 고독성 살충제 넣어 독살 시도(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