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세 김영옥 “아들 50대 되니 효도해, 최고급 호텔 예약” (동치미)[결정적장면]

유경상 2025. 6. 22.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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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이 아들의 효심을 자랑했다.

이에 김영옥은 "그럼 내가 할 말이 있다. 아들이니까 효도했다고 할 수 있는데 내가 자랑 좀 하겠다. 근래에 와서 굉장히 많이 챙긴다. 노인네 둘을 차에 싣고 괜히 인왕산 다니고 이상한 커피숍도 데려가고 갈비찜도 먹이고 다녀준다"고 아들의 효도를 자랑했다.

이홍렬이 "아들이 몇 살 때부터 그러냐"며 부러움을 드러내자 김영옥은 아들이 50대가 되더니 효도를 한다며 "요즘은 분에 넘칠 정도다. 어떨 때는 귀찮다"고 행복한 푸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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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김영옥이 아들의 효심을 자랑했다.

6월 21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아들 잘 키워봤자 소용없다’는 주제로 속풀이가 펼쳐졌다.

배우 김지석 부친 김온양은 “아들이 셋이다. 신혼 때 어머니와 아내 사이에서 갈등을 많이 했다. 두 여자 사이에 끼어서. 고민하다 우선순위를 정했다. 아내 1순위, 2순위 자식, 어머니 3순위입니다. 어머니가 삐치셨다. 그렇게 살았는데 아들이 아빠한테 배운 대로 산다고 하니 정말 서운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김온양은 “큰아이는 홍콩에서 산지 오래됐다. 1년에 한두 번 손주들을 데리고 와서 맡긴다. 태어나서부터 떨어져 있었다. 와서 애들이 한국어 배워야 하니 영어 쓰지 말고 TV 보여주지 말고 대화하라고 일거리를 주고 가더라. 3위도 서운한데 일을 준 거다. 때리지도 혼내지도 못 하고. 1년에 한 번씩 오면 보는 건 좋은데 가면 너무 좋다”고 털어놨다.

최홍림은 “아들은 태어나는 순간 효도를 다 한 거다. 태어나는 순간 모두의 축복을 받는다. 예전에는. 다 효도를 한 거다. 커서 더 잘 되면 효도다. 이미 효도를 했는데 뭐를 바라냐”며 아들은 태어나는 순간 효도를 다 한 거라고 주장했다.

이에 김영옥은 “그럼 내가 할 말이 있다. 아들이니까 효도했다고 할 수 있는데 내가 자랑 좀 하겠다. 근래에 와서 굉장히 많이 챙긴다. 노인네 둘을 차에 싣고 괜히 인왕산 다니고 이상한 커피숍도 데려가고 갈비찜도 먹이고 다녀준다”고 아들의 효도를 자랑했다.

김영옥은 “지난번에는 일주일에 4일 노는데 어디 갔으면 좋겠다고 했더니 어디 가실래요? 제주도 가면 좋겠다. 알았어요. 조금 있다가 그만두라고 했는데 최고급 호텔을 예약했다. 들어가 보니 방을 신라 왕 같이 해놨더라. 이런 걸 받을 줄도 알아야 겠더라”고 말했다.

이홍렬이 “아들이 몇 살 때부터 그러냐”며 부러움을 드러내자 김영옥은 아들이 50대가 되더니 효도를 한다며 “요즘은 분에 넘칠 정도다. 어떨 때는 귀찮다”고 행복한 푸념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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