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술볼’의 남자 카바, ‘악동’ 길렌워터와 광둥서 한솥밥 먹나? CBA 컴백 유력 “모어랜드 대체자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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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태술볼'의 남자였던 알파 카바가 '악동' 트로이 길렌워터와 한솥밥을 먹을 수 있다.
중국 매체 '소후닷컴'은 광둥 서던 타이거즈가 새로운 외국선수로 카바를 영입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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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태술볼’의 남자였던 알파 카바가 ‘악동’ 트로이 길렌워터와 한솥밥을 먹을 수 있다.
중국 매체 ‘소후닷컴’은 광둥 서던 타이거즈가 새로운 외국선수로 카바를 영입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광둥은 지난 2024-25시즌 31승 15패를 기록, 7위에 머물렀다. 이후 산시 룽스와의 8강 플레이오프에서 3전 전패, 스윕을 허용했다.

‘소후닷컴’은 “모어랜드는 CBA에서 오랜 시간 활약한 외국선수다. 랴오닝의 스리 피트 핵심 역할을 하기도 했다. 광둥은 랴오닝보다 좋은 조건으로 그를 영입했으나 결국 결별하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모어랜드를 대체할 외국선수는 카바다. 그는 과거 장쑤에서 뛴 바 있다. 우수한 신체 조건과 탄력을 갖췄다”며 “카바는 모어랜드에 비해 수비력이 떨어지지만 골밑 보호 능력은 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재정적 압박이 있는 광둥 입장에선 모어랜드보다 저렴한 카바가 더 적합한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
카바는 KBL 팬들에게도 익숙한 이름이다. 그는 2024-25시즌 고양 소노 앨런 윌리엄스의 공백을 채운 대체 외국선수였다.

사실 소노는 DJ 번즈보다 카바를 잔류시키려고 했다. 그러나 개인 생활 중 부상을 당하는 등 여러 부분에서 구단에 믿음을 주지 못했다. 결국 번즈 대신 카바가 퇴출되고 말았다.
광둥은 현재 베테랑 외국선수 중 한 명인 트로이 길렌워터와의 재계약을 진행 중이다. 제3의 외국선수로 함께하기에 부족함이 없다는 평가다.
길렌워터 역시 KBL에서 활약한 경험이 있어 익숙하다. 그는 2014-15시즌부터 2019-20시즌까지 오리온스, LG, 전자랜드에서 총 128경기 출전, 평균 25분 31초 동안 21.7점 7.0리바운드 1.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KBL에선 ‘악동’으로 평가받으면서 결국 롱런하지 못했다. CBA에서도 길렌워터의 기행은 이어졌으나 기량으로 압도, 모두를 인정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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