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동맹들이 우크라 방산에 GDP 0.25% 지원해달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서방에 자국 무기 생산 확대를 위한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고 21일(현지시간) AP·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전날 엠바고(보도유예)를 전제로 한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는 유럽 안보의 일부이며 특정 파트너국이 GDP의 0.25%를 우리 방위산업과 국산 무기 생산에 배정해줄 것을 원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서방에 자국 무기 생산 확대를 위한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고 21일(현지시간) AP·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전날 엠바고(보도유예)를 전제로 한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는 유럽 안보의 일부이며 특정 파트너국이 GDP의 0.25%를 우리 방위산업과 국산 무기 생산에 배정해줄 것을 원한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와 전쟁 장기화로 무기·탄약 수요의 약 40%를 국산 무기로 충당하고 있으며 방산 육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유럽도 우크라이나 방산 지원에 적극적이다.
특히 이날 요청은 내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서 국방비 증액이 논의되는 점을 염두에 둔 것으로 해석된다.
나토 32개국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직접 군사비 3.5%, 간접적 안보 관련 비용 1.5% 등 5% 지출 가이드라인을 논의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논의된 바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지원 비용 역시 직접 군사비로 인정될 가능성이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현재 덴마크, 노르웨이, 독일, 캐나다, 영국, 리투아니아와 공동 무기 생산을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또 올여름께 유럽 국가에 생산라인을 구축하는 방식으로 자국의 방산 기술을 수출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24∼25일 나토 정상회의 참석 여부에 대해선 23일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참석 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만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번 주 캐나다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도 참석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의 조기 귀국에 회동이 불발됐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러시아가 ‘이스탄불 협상’에 따른 전사자 교환 합의 이행 과정에서 우크라이나군이 아닌 러시아군 시신 최소 20구를 잘못 전달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기자들에게 러시아군 시신의 신분증을 보여주면서 “이것이 러시아가 전쟁과 자국 병사를 대하는 태도”라고 비판했다.
박준우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정청래 “이재명 지사가 말하면 항상 분란… 그냥 싫다” 7년전 발언 논란
- [속보]“비밀번호 당장 바꿔야”…구글·애플·페북 등 지구인구 두배인 160억개 데이터 털렸다
- [속보]美 지중해로 구축함 증파…이스라엘 미사일 고갈대비
- [속보]국힘 “김민석, 구태 스폰서 정치 물들어 현금 6억 국민 몰래 써”
- 국힘이야 민주야...? 현수막에 푸른색 넣고 지역 공약 부각
- “레이더 안걸려” 中, 모기 크기 정찰 드론 개발
- 주학년·키라라 사태 본질은?…스킨십 동반한 ‘사적 만남’의 적절성
- 대통령실, ‘알박기 논란’ 尹임명 별정직 6명 직권면직 착수
- 국힘 김용태 “이준석, 당대표 출마 권유 사실... 반성·변화 더 중요”
- 저녁에 15살 제자 화장실로 부르더니…성추행한 태권도 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