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안토니오가 구상한 미친 슈퍼팀!' 과연 꿈이 현실로 이루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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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토니오의 계획은 듀란트가 아니었다.
미국 현지 매체 '클러치포인트'는 18일(한국시간) 샌안토니오의 미래 이적시장 구상에 대해 전했다.
소식은 "샌안토니오는 현재 케빈 듀란트 영입에 큰 관심이 없다. 샌안토니오의 구상은 다른 빅3다. 대상은 바로 야니스 아데토쿤보와 제일런 브라운이다"라는 내용이었다.
만약 트레이드 시장에 나온다면, 훌륭한 트레이드 카드를 보유한 샌안토니오가 영입에 나설 것은 누구나 쉽게 예측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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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현지 매체 '클러치포인트'는 18일(한국시간) 샌안토니오의 미래 이적시장 구상에 대해 전했다.
소식은 "샌안토니오는 현재 케빈 듀란트 영입에 큰 관심이 없다. 샌안토니오의 구상은 다른 빅3다. 대상은 바로 야니스 아데토쿤보와 제일런 브라운이다"라는 내용이었다.
다소 충격적인 루머다. 물론 아데토쿤보에 대한 루머는 그리 놀랍지 않았다. 이번 시즌을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마친 아데토쿤보가 원소속팀인 밀워키 벅스에서 이적을 요청할 수 있다는 예상이 다수 등장했다. 하지만 현재 아데토쿤보는 잔류가 유력해 보인다. 만약 트레이드 시장에 나온다면, 훌륭한 트레이드 카드를 보유한 샌안토니오가 영입에 나설 것은 누구나 쉽게 예측할 수 있다.
하지만 브라운을 향한 루머는 놀랍다. 브라운의 원소속팀인 보스턴 셀틱스는 불과 지난 시즌에 NBA 정상에 오른 팀이다. 물론 앞으로 전망은 비관적이다. 에이스 제이슨 테이텀이 플레이오프 무대에서 아킬레스건 파열이라는 심각한 부상으로 다음 시즌까지 출전이 불투명하다. 거기에 주축 선수들도 노쇠화 기미를 보였기 때문에 리빌딩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위에 언급된 뉴스 내용에서 샌안토니오의 브라운을 향한 구애는 단순한 관심 그 이상이다. "샌안토니오는 몇 년 전부터 브라운을 주목하고 있었다"라는 얘기까지 있었다. 즉, 샌안토니오는 아데토쿤보와 마찬가지로 브라운이 트레이드 시장에 나온다면, 무조건 노려볼 심산이라는 뜻이다.
즉, 브라운은 샌안토니오의 완벽한 마지막 퍼즐이 될 수 있고, 현재 샌안토니오 구성원과 시너지도 매우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괜히 샌안토니오가 브라운을 집중하는 것이 아니다.
과연 보스턴이 리빌딩을 선언하고, 핵심 선수인 브라운까지 트레이드 시장에 내놓을까? 만약 현실이 된다면, NBA에는 또 하나의 슈퍼팀이 생길 수 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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