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주말리그] 봉의중-구미중 첫 승리, 수원제일중은 역전승 (종합)

배승열 2025. 6. 21.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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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광신방송예고 체육관에서 서울·경인·강원 A, B권역 '2025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여중부 3경기가 열렸다.

수원제일중은 1쿼터 열세를 극복하며, 58-55로 숙명여중에 역전승을 거뒀다.

그렇게 4쿼터 39-41, 2점 차 열세로 시작한 수원제일중은 박서연과 송지오의 활약을 앞세워 짜릿한 역전승에 성공했다.

구미중은 52-48로 인성여중을 꺾고 승리로 주말리그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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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배승열 기자] 21일 광신방송예고 체육관에서 서울·경인·강원 A, B권역 '2025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여중부 3경기가 열렸다.

봉의중은 동수중을 78-42로 이겼다.

전반을 47-18로 크게 앞선 봉의중은 엔트리 활용을 늘리며 후반을 마무리했다. 김지현이 홀로 16점으로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했지만, 엔트리 12명 전원 득점에 성공하며 승리를 자축했다.

동수중 박초이는 17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에 성공했지만, 웃지 못했다.

수원제일중은 1쿼터 열세를 극복하며, 58-55로 숙명여중에 역전승을 거뒀다.

1쿼터 11-23으로 마친 수원제일중은 2, 2쿼터 추격에 성공했다. 그렇게 4쿼터 39-41, 2점 차 열세로 시작한 수원제일중은 박서연과 송지오의 활약을 앞세워 짜릿한 역전승에 성공했다.

박서연은 매 쿼터 득점을 기록하며 20점 12리방누드 4스틸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송지오는 3점슛 4개(성공률 33%)를 엮어 19점으로 힘을 더했다.

숙명여중은 박지아가 22점 15리바운드, 정시윤이 12점 13리바운드로 동반 더블더블에 성공했지만, 고개를 숙였다.

구미중은 52-48로 인성여중을 꺾고 승리로 주말리그를 시작했다.

명서희(13점), 이하정, 방민경(이상 11점)이 두 자릿수 득점으로 팀 득점을 책임졌다. 특히 방민경은 무려 10개의 스틸을 기록하며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인성여중은 신은서(16점), 조서현, 이윤정(이상 10점)이 맞섰지만, 4쿼터 8-18로 무너지며 다잡은 승리를 내줬다.

*경기결과*
(1승1패)봉의중 78(22-8, 25-10, 18-8, 13-16)42 동수중(2패)
봉의중

김지현 16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
이다인 8점 13리바운드 6어시스트

동수중
박초이 17점 10리바운드
이아인 12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 2스틸

(2승)수원제일중 58(11-23, 14-9, 14-9, 19-14)55 숙명여중(1승1패)
수원제일중

박서연 20점 12리바운드 4스틸
송지오 19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 4스틸

숙명여중
박지아 22점 15리바운드
정시윤 12점 13리바운드 4스틸
김서율 11점 9리바운드 4스틸

(1승)구미중 52(19-15, 7-13, 8-12, 18-8)48 인성여중(1패)
구미중

명서희 13점 6스틸
이하정 11점 11리바운드 3스틸
방민경 11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10스틸

인성여중
신은서 16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2블록
이윤정 10점 4어시스트 4스틸
조서현 10점 6리바운드 3스틸

#사진_정수정 인터넷기자, 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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