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수봉 18점' 남자배구, 호주 꺾고 AVC 네이션스컵 4강 진출

안영준 기자 2025. 6. 21. 22: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남자 배구대표팀이 2025 아시아배구연맹(AVC) 네이션스컵 4강에 진출했다.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호주를 세트스코어 3-1(25-23 25-18 22-25 25-23)로 이겼다.

지난 18일 뉴질랜드를 3-0, 20일 베트남을 3-0으로 각각 제압하며 D조 1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했던 한국은 '다크호스' 호주까지 제압하며 우승을 향한 순항을 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트스코어 3-1 승리
남자배구대표팀의 허수봉(AVC 제공)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한국 남자 배구대표팀이 2025 아시아배구연맹(AVC) 네이션스컵 4강에 진출했다.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호주를 세트스코어 3-1(25-23 25-18 22-25 25-23)로 이겼다.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 12개 팀이 참가, 3팀씩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2위 팀이 8강 토너먼트로 우승을 다툰다.

지난 18일 뉴질랜드를 3-0, 20일 베트남을 3-0으로 각각 제압하며 D조 1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했던 한국은 '다크호스' 호주까지 제압하며 우승을 향한 순항을 이었다.

한국은 높이가 좋은 호주를 상대로 블로킹에서는 6-15로 밀렸지만 서브 7-6, 공격 54-48, 디그 58-50 등에서 상대보다 앞섰다.

이날 한국은 허수봉이 매치 포인트를 포함해 18점으로 제 몫을 다했고 임동혁도 15점으로 뒤를 든든히 받쳤다.

한국은 23일 대만-바레인 승자와 4강전을 치른다.

tr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