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경계를 허무는 국악의 품격...대전시립연정국악원 '수요일 오전' 국악 공연

표언구 2025. 6. 21.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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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기사
시간의 경계를 허무는 국악의 품격...대전시립연정국악원 '수요일 오전' 국악 공연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평일 오전 국악공연 시리즈, <k-브런치콘서트 '우·아·한'="">을 오는 25일 오전 11시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개최합니다.

'우·아·한'은 우리의 아침을 여는 한국음악의 줄임말입니다.

평일 오전 국악공연 시리즈인 '우·아·한'은 대전국악방송과 공동기획한 기획연주로, 전통음악 인프라 확충과 국악의 대중화 및 일상화를 목표로 합니다.

특히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연주자들이 클래식, 재즈 등 타 장르와 경계를 허물며, 국악 중심의 동시대 창작음악을 선보이는 무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6월 공연의 주인공은 대금 연주자 김상연 입니다.

김상연은 전남대학교 교수이자 무안세계음악극축제 총예술감독, 산조대전 예술감독(2026), 악회 긍만고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온나라국악경연대회 대통령상(1997), KBS국악대상(2020)을 수상했으며, 1999년부터 2016년까지 국립국악원 정악단과 창작악단의 수석 연주자를 역임했습니다.

무대는 대금 정악 독주곡 중 백미로 꼽히는 '상령산 풀이~청성자진한입’으로 시작됩니다.

곡마다 연주자 해석이 달라지는 이 작품을 통해 김상연의 정제된 표현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어 서용석류 대금산조가 이어집니다.

굵고 힘 있는 음선과 판소리적 시김새가 특징인 이 작품은 서용석 명인의 대표 산조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마지막 무대는 김상연류 대금산조로 꾸며집니다.

스승 한주환 선생 및 서용석류 산조를 바탕으로 학습하고 창작한 이 산조는 높은 난이도와 독창성으로 국악계에서 매우 드라마틱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유한준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원장은 “전통 위에 새로움을 더한 김상연의 음악을 통해 경계 없는 국악의 가능성을 만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브런치콘서트를 통해 일상 속에서 국악의 감동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1만 원이며, 예매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홈페이지와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합니다.

기타 문의는 국악원(☎042-270-8500)으로 하면 됩니다.

TJB 대전방송</k-브런치콘서트>

표언구 취재 기자 | eungoo@tj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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