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주말리그] ‘용산중 어떻게 막을 거죠?’ 예선 3연승, 용산중 크게 웃었다!(종합)

종로/이상준 2025. 6. 21. 21: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말리그 3번째 일정이 마무리됐다.

21일 경복고 체육관에서는 '2025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남중부 서울·경인·강원 B·C권역 예선이 진행됐다.

이 승리는 송도중의 주말리그 예선 첫 승리였다.

두번째 경기에서는 남중부 최강자 용산중이 다시금 빛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종로/이상준 인터넷기자] 주말리그 3번째 일정이 마무리됐다.

21일 경복고 체육관에서는 ‘2025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남중부 서울·경인·강원 B·C권역 예선이 진행됐다.

시작을 알린 송도중과의 평원중의 경기에서는 송도중이 88-52 대승을 기록했다. 송도중은 1쿼터 한 때 18-25로 끌려가며 고전하기도 했으나, 슬기롭게 극복하며 흐름 전환을 만들었다. 김유래가 26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한 가운데 팀 전체가 높은 2점슛 성공률(60%)을 기록한 것이 큰 힘이 되었다. 이 승리는 송도중의 주말리그 예선 첫 승리였다.

두번째 경기에서는 남중부 최강자 용산중이 다시금 빛났다. 단 1초도 상대에게 리드를 내주지 않은 집중력 있는 경기를 치렀고, 89-47의 압도적인 차이로 명지중에 승리를 따냈다. 특히 용산중은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12인 중 10명이 득점을 맛보는 고른 득점 분포까지 보이며 왜 남중부 최강자인지를 증명했다. 어느덧 예선 3연승이다. 차정윤(19점 12리바운드)과 이승민(17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이 36점을 합작하며 뛰어난 활약을 펼친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

세번째 경기인 홍대부중과 안남중의 경기는 그야말로 접전의 연속이었다. 너 한번 나 한번 넣는 흐름이 반복됐고, 전반전까지 어느 하나 우위 없는 흐름이 이어졌다. 치열했던 승부 속 웃은 자는 홍대부중이었다. 3점슛 6개를 합작한 김아준과 안동수의 활약이 더해진 홍대부중은 3쿼터, 본격적으로 흐름을 가져왔다. 이는 안남중의 4쿼터 추격이 무위로 끝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그 결과 홍대부중은 76-68로 승리, 예선 2연승을 기록했다.

마지막 경기인 단대부중과 배재중의 경기도 접전으로 펼쳐졌고, 단대부중이 59-52로 배재중을 제압하며 승리를 맛봤다. 팀 전체 17개의 어시스트를 적립하며 유기적인 농구를 펼친 것이 승리에 큰 힘을 보탰다.

<경기 결과>
*남중부 예선*
(1승 1패)송도중 88(18-25, 25-8, 22-8, 23-11)52 평원중(2패)
송도중
김유래 26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이승민 17점 4리바운드 4스틸

평원중
은예준 22점 8리바운드

(3승)용산중 89(21-4, 15-10, 35-14, 18-19)47 명지중(2승 1패)
용산중
차정윤 19점 12리바운드
이승민 17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

명지중
김태규 11점 6리바운드

(2승)홍대부중 76(21-18, 20-24, 24-15, 11-11)68 안남중(2패)
홍대부중
안동수 23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김아준 18점 9리바운드 5스틸

안남중
유지상 26점 15리바운드
문서진 17점 13리바운드

(2승 1패)단대부중 59(15-14, 21-13, 7-8, 16-17)52 배재중(3패)
단대부중
변정의 15점 12어시스트
이우주 12점 6리바운드

배재중
박준수 17점 7리바운드 4스틸

#사진_이상준 인터넷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