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주말리그] ‘용산중 어떻게 막을 거죠?’ 예선 3연승, 용산중 크게 웃었다!(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말리그 3번째 일정이 마무리됐다.
21일 경복고 체육관에서는 '2025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남중부 서울·경인·강원 B·C권역 예선이 진행됐다.
이 승리는 송도중의 주말리그 예선 첫 승리였다.
두번째 경기에서는 남중부 최강자 용산중이 다시금 빛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1일 경복고 체육관에서는 ‘2025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남중부 서울·경인·강원 B·C권역 예선이 진행됐다.
시작을 알린 송도중과의 평원중의 경기에서는 송도중이 88-52 대승을 기록했다. 송도중은 1쿼터 한 때 18-25로 끌려가며 고전하기도 했으나, 슬기롭게 극복하며 흐름 전환을 만들었다. 김유래가 26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한 가운데 팀 전체가 높은 2점슛 성공률(60%)을 기록한 것이 큰 힘이 되었다. 이 승리는 송도중의 주말리그 예선 첫 승리였다.
두번째 경기에서는 남중부 최강자 용산중이 다시금 빛났다. 단 1초도 상대에게 리드를 내주지 않은 집중력 있는 경기를 치렀고, 89-47의 압도적인 차이로 명지중에 승리를 따냈다. 특히 용산중은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12인 중 10명이 득점을 맛보는 고른 득점 분포까지 보이며 왜 남중부 최강자인지를 증명했다. 어느덧 예선 3연승이다. 차정윤(19점 12리바운드)과 이승민(17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이 36점을 합작하며 뛰어난 활약을 펼친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
세번째 경기인 홍대부중과 안남중의 경기는 그야말로 접전의 연속이었다. 너 한번 나 한번 넣는 흐름이 반복됐고, 전반전까지 어느 하나 우위 없는 흐름이 이어졌다. 치열했던 승부 속 웃은 자는 홍대부중이었다. 3점슛 6개를 합작한 김아준과 안동수의 활약이 더해진 홍대부중은 3쿼터, 본격적으로 흐름을 가져왔다. 이는 안남중의 4쿼터 추격이 무위로 끝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그 결과 홍대부중은 76-68로 승리, 예선 2연승을 기록했다.
마지막 경기인 단대부중과 배재중의 경기도 접전으로 펼쳐졌고, 단대부중이 59-52로 배재중을 제압하며 승리를 맛봤다. 팀 전체 17개의 어시스트를 적립하며 유기적인 농구를 펼친 것이 승리에 큰 힘을 보탰다.
<경기 결과>
*남중부 예선*
(1승 1패)송도중 88(18-25, 25-8, 22-8, 23-11)52 평원중(2패)
송도중
김유래 26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이승민 17점 4리바운드 4스틸
평원중
은예준 22점 8리바운드
(3승)용산중 89(21-4, 15-10, 35-14, 18-19)47 명지중(2승 1패)
용산중
차정윤 19점 12리바운드
이승민 17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
명지중
김태규 11점 6리바운드
(2승)홍대부중 76(21-18, 20-24, 24-15, 11-11)68 안남중(2패)
홍대부중
안동수 23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김아준 18점 9리바운드 5스틸
안남중
유지상 26점 15리바운드
문서진 17점 13리바운드
(2승 1패)단대부중 59(15-14, 21-13, 7-8, 16-17)52 배재중(3패)
단대부중
변정의 15점 12어시스트
이우주 12점 6리바운드
배재중
박준수 17점 7리바운드 4스틸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