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 콸콸'..광주·전남도 비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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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장맛비가 시작부터 거셌는데요.
호우 특보가 내려진 광주와 전남에도 시간당 최대 47.5mm의 비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시간당 39.1mm의 비가 내린 광주에선 남구 봉선동 일대 공동주택 6곳과 주변 상가의 전기 공급이 57분 동안 끊겼다가 복구됐습니다.
기상청은 내일(22일)까지 광주와 전남에 30~80mm, 많은 곳은 100mm의 비가 내리겠다면서, 피해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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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올여름 장맛비가 시작부터 거셌는데요. 호우 특보가 내려진 광주와 전남에도 시간당 최대 47.5mm의 비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산사태 특보로 주민 79명이 대피했고, 도로 침수와 정전 피해도 곳곳에서 잇따랐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횡단보도 앞에 선 시민이 굵은 빗줄기에 바지를 걷어 올리고, 차량들은 물보라를 일으키며 주행합니다.
장마가 시작되면서 전남 담양과 구례에는 시간당 40mm가 넘는 비가 쏟아졌습니다.
어제(20일)부터 누적된 강수량은 광주와 영광· 곡성·담양 등의 지역에서 100mm를 훌쩍 넘겼습니다.
시간당 39.1mm의 비가 내린 광주에선 남구 봉선동 일대 공동주택 6곳과 주변 상가의 전기 공급이 57분 동안 끊겼다가 복구됐습니다.
강한 비바람에 흔들린 나무가 전선 쪽을 건드리면서 점심시간대 상인들이 피해를 봤습니다.
▶ 싱크 : 상인 A씨
- "장사를 제대로 못했죠. 포스기(전자 결제 기기)가 꺼져서 배달도 다 못 받고 그랬으니까.. "
산사태 특보가 내려졌던 담양·곡성·장성의 14개 마을 주민 79명이 마을회관으로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전채우 / 담양군 수북면 오정리 2구 이장
- "갑자기 재난 문자가 한 7통이 새벽에 오니까.. 산사태 위험 지역이 한 군데 있어서 상당히 위험하겠다. 빨리 대피하시라고.."
담양 창평면에선 하천 범람 우려 신고가 접수돼 소방 당국이 배수 작업을 벌였습니다.
주택과 도로 침수도 잇따르면서 광주와 전남소방에 접수된 폭우 피해와 안전 조치 신고만 58건에 달했습니다.
무등산을 비롯한 국립공원 5곳과 광주와 여수·무안 하천 주변 도로 8곳도 통제됐습니다.
완도와 목포 뱃길 5개 항로에서 어선 10척의 운항이 멈췄고, 여수공항에선 3개 항공편이 취소됐습니다.
기상청은 내일(22일)까지 광주와 전남에 30~80mm, 많은 곳은 100mm의 비가 내리겠다면서, 피해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BC 신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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