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 올여름 휴가는 해외 말고 여기"…가족 여행 성지 된 곳 [현장+]
여름 성수기 앞두고 맞춤형 프로모션 전개
폭염·장마에도 즐기는 워터파크 재개장
당일·투숙객 겨냥 '플레이패스' 출시
F&B 패키지에 유아 고객 혜택도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서 차량으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한 인스파이어 리조트. 지난해 문을 연 당시 대형 스크린의 고래 영상으로 인기를 끌었던 이곳에 최근 가족 단위 방문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온종일 머물러도 다 즐기기에 시간이 부족하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먹거리부터 볼거리, 즐길 거리, 쉴 거리까지 다양해서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인 원데이 패키지 '플레이 패스'로 투숙객은 물론 당일치기 방문객까지 겨냥한 프로모션으로 모객 확대에 나섰다.
지난 19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리조트 로비에는 평일임에도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다양한 국적의 방문객들이 곳곳에서 사진찍기에 여념이 없었다. 특히 아이와 함께 호텔을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눈에 띄었다. 투숙객 비중이 크지만 인스파이어가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원데이 패키지 '플레이 패스'의 당일 이용객도 크게 늘었다는 설명이다.
인스파이어는 기존 투숙객만 이용할 수 있던 실내 워터파크 '스플래시 베이'를 당일 방문객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스플래시 베이를 온종일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에 식음료(F&B) 2만원 바우처를 제공하는 패키지 상품이 단연 인기다. 전용 라커룸과 샤워실, 수영복 대여점 등을 마련해 준비 없이 당일 방문해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유리 돔 아래 햇살이 비치는 스플래시 베이는 최근 리뉴얼을 마쳤다. 수위가 낮은 키즈존이 마련돼 있어 유아 동반 가족도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튜브를 착용한 채 물 위에 둥둥 떠 이동하는 유수풀 '레이지 리버'에는 역동적인 파도가 추가돼 약간의 속도감을 느끼며 스플래시 베이를 한 바퀴 돌 수 있다. 아이와 함께 방문한 가족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원데이 패키지 상품에는 스플래시 베이 대신 실감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르 스페이스'를 이용할 수 있는 패스와 스플래시 베이, 르 스페이스 두 곳 모두 체험할 수 있는 올데이 패스 등 총 세 가지의 패키지 상품을 운영한다. 패스에 포함된 F&B 2만원 바우처는 홍반, MJ23 스포츠바&그릴, 호라이즌 라운지 등 인스파이어 직영 식음료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 워터파크에서 놀고, 미디어 아트를 보고, 식음업장에서 식사까지 이용하는 구성인 셈이다.

인스파이어 식음료매장은 플레이 패스 상품 출시와 함께 여름 한정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지중해식 샐러드바', '여름시즌 한정 테판야키 코스', '기력 보충 보양 한 상' 등이다. 특히 여름이면 빼놓을 수 없는 망고 디저트도 찾을 수 있다.

메인 로비 호라이즌 라운지에서는 망고 빙수와 블루베리 빙수, 망고 애프터눈 티 세트를 출시했다. 또, 15종의 망고 디저트 뷔페는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한다.
또 주요 매장 6곳에서는 유아(만 12세 미만) 동반 고객에게는 키즈 메뉴를 무료로 제공하는 '키즈 잇 프리' 프로모션도 선보였다. 성수기를 앞두고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고객에 공을 들이는 모양새다.

실제로 인스파이어에는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설이 곳곳에 마련돼 있다. 키즈카페 '바운스 더 퍼스트', '슬라라'를 비롯해 게임 아케이드 '짱게임', '짱랜드', 볼링장 등이다. 지난해 3월 그랜드 오픈 당시보다 다양한 체험 시설을 늘려 가족 여행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인스파이어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운영하지만 이에 대한 의존도는 낮추고 있다. 워터파크, 식음료매장, 미디어아트 전시관에 초대형 사이니지까지 놀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까지 한 곳 즐길 수 있는 복합리조트를 강조하며 가족 여행객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이번 여름 프로모션 콘셉은 '하루로는 부족한 인스파이어'다.
인스파이어 관계자는 "올해 여름은 예년보다 긴 장마와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인스파이어에서는 실내 워터파크 쾌적하게 즐길 수 있다"며 "워터 어트랙션, 디지털 아트, 한 공간에서 먹고 즐기며 쉴 수도 있지만 인스파이어에서는 하루로는 아쉬울 휴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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