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19년 ‘원클럽맨’ 생활 끝내고 유럽 떠나더니...무니아인, 1년 만에 계약 해지

이종관 기자 2025. 6. 21.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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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르 무니아인이 CA 산 로렌소를 떠난다.

아르헨티나 산 로렌소는 2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무니아인이 구단 생활 내내 그를 감싸안았던 감정들을 담아 작별 인사를 전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산 로렌소는 "무니아인은 가족과 관련된 이유로 팀을 떠날 것이고 은퇴를 고려할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그는 '산 로렌소 만세! 꼭 돌아오겠다'라는 글을 남기며 팀을 떠났다. 산 로렌소는 항상 이곳에 있을 것이다. 모든 것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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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A 산 로렌소

[포포투=이종관]


이케르 무니아인이 CA 산 로렌소를 떠난다.


아르헨티나 산 로렌소는 2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무니아인이 구단 생활 내내 그를 감싸안았던 감정들을 담아 작별 인사를 전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1992년생, 스페인 국적이자 바스크 지방 출신인 무니아인은 명실상부 아틀레틱 빌바오의 ‘레전드’다. 2005년, 빌바오 유스에 입단해 성장해가기 시작한 그는 리저브 팀을 거쳐 2009년에 1군 무대로 콜업됐고 무려 16세 7개월의 어린 나이로 데뷔전을 치렀다. 그리고 영 보이즈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예선 경기에서 데뷔골을 기록하며 구단 역사상 최연소 득점 기록을 세웠다.


이후부터는 꾸준하게 주전 자리를 차지하며 팀의 한 축을 담당했다. 빌바오에서의 통산 기록은 560경기 76골 70도움. 약 15년간 코파 델 레이 우승 1회(2023-24),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2회(2015, 2021)를 기록하며 우승 경험도 쌓았고 라리가 올해의 신인(2010-11), 라리가 올해의 팀(2021-22)에도 선정되는 영광을 맛보기도 했다.


비록 많은 경기를 소화한 것은 아니나 스페인 대표팀에도 선발된 경험이 있다. 지난 2012년, 베네수엘라과의 친선 경기 명단에 포함된 그는 후반전에 교체 투입되며 A매치 데뷔전을 치렀고 2019년, 다시 대표팀에 소집되어 몰타와의 경기에 출전하며 복귀전을 가지기도 했다.


모두가 인정하는 빌바오 ‘레전드’로 자리매김한 무니아인. 지난 2023-24시즌을 끝으로 빌바오와의 계약이 만료됐고 아르헨티나로 향하며 오랜 동행을 마쳤다. 그리고 준수한 로테이션 자원으로 자리매김하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산 로렌소에서의 기록은 26경기 4골 1도움.


하지만 계약 기간 6개월을 남기고 1년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산 로렌소는 “무니아인은 가족과 관련된 이유로 팀을 떠날 것이고 은퇴를 고려할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그는 ‘산 로렌소 만세! 꼭 돌아오겠다’라는 글을 남기며 팀을 떠났다. 산 로렌소는 항상 이곳에 있을 것이다. 모든 것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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