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SON절 현실로' 토트넘, 대체자 '11골 본머스 FW' 관심..."클럽 역대 최고 이적료 전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의 대체자를 낙점했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21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가 본머스 공격수 앙투안 세메뇨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나, 이 거래를 성사시키기 위해선 클럽 역대 최고 이적료를 경신해야 할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의 대체자를 낙점했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21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가 본머스 공격수 앙투안 세메뇨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나, 이 거래를 성사시키기 위해선 클럽 역대 최고 이적료를 경신해야 할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올여름 손흥민의 이탈이 점쳐지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10년간 토트넘에서 활약한 손흥민이다. 손흥민과 토트넘은 2026년 여름까지 계약돼 있는데 계약 종료가 1년 남짓 남은 지금, 이적료를 받고 손흥민을 매각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더해 사우디아라비아, 튀르키예 등에서 손흥민 영입에 관심까지 보이고 있다.
토트넘은 손흥민 이탈을 대비해 새로운 공격수 영입을 노릴 전망이다. 실제로 본머스의 특급 날개 세메뇨가 손흥민의 유력한 대체자로 떠올랐다. 2000년생 세메뇨는 가나 출신 측면 공격수다. 브리스톨 시티, 뉴포트 카운티, 선덜랜드 등에서 성장한 세메뇨는 본머스에서 잠재력을 만개했다.
2024-25시즌 세메뇨가 본머스의 에이스로 도약했다.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의 전방 압박 축구의 구심점이 된 세메뇨는 측면을 휘저으며 남다른 득점력을 뽐냈다. 공식전 42경기 13골 6도움을 터트리며 커리어 최고의 시기를 보냈다. 프리미어리그 기준 37경기 11골 5도움이다.
토트넘이 세메뇨 영입을 준비 중이다. '커트오프사이드'는 "토트넘은 측면 공격 자원의 뎁스 보강이 절실하다. 세메뇨는 공격 전 지역을 소화할 수 있어 다양한 공격 옵션을 제공한다. 게다가 토트넘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을 확보한 상태이기 때문에, 이는 세메뇨에게도 커리어의 도약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의 대체자임이 확실하다. 매체는 " 토트넘은 현재 손흥민과 히샬리송의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 두 명이 팀을 떠날 경우, 공격진 보강은 필수적이다. 세메뇨는 이미 프리미어리그 검증 자원으로, 그의 영입은 즉각적인 경기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현명한 선택이 될 수 있다"라고 점쳤다.
토트넘은 세메뇨 영입을 위해 구단 최고 이적료까지 투자할 심산이다. 매체는 "본머스는 세메뇨 이적료로 도미닉 솔랑케 딜보다 높은 금액을 요구하고 있다. 세메뇨의 가격은 6,500만 파운드(약 1,200억 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봤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