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부진 속 '스테이블코인' 질주…17일만에 8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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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스테이블코인 주가'가 연일 폭등세다.
20일(현지시간)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동부 시간 오후 5시 12분(서부 오후 2시 12분)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전일 대비 0.81% 떨어진 10만3617달러에 거래됐다.
20일 뉴욕증시에서 가상화폐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인 서클(Circle) 주가는 240.2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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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가상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스테이블코인 주가'가 연일 폭등세다.
![가상화폐. [사진=AFP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1/inews24/20250621201833718rwbb.jpg)
20일(현지시간)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동부 시간 오후 5시 12분(서부 오후 2시 12분)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전일 대비 0.81% 떨어진 10만3617달러에 거래됐다.
지난달 21일 사상 최고가 11만2000달러를 기록한 이후 지지부진한 모양새다.
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충돌로 위험 자산 기피 심리가 강해진 데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가 늦어지면서 투자자들이 매도에 나서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반면 '스테이블코인 주가'는 연일 폭등하고 있다. 20일 뉴욕증시에서 가상화폐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인 서클(Circle) 주가는 240.2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20.39% 급등했다.
주가는 지난 4일 첫 상장 이후 17일 만에 무려 약 8배로 폭등했다. 서클의 공모가는 31달러였다. 시가총액도 582억 달러(79조9000억원)로 불어났다.
스테이블코인은 가격 변동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특정 자산에 가치를 고정한 가상화폐를 말한다. 주로 미 달러화나 유로화 등에 교환가치가 고정되게 설계된다.
빠른 전송 속도 및 효율성과 함께 미 달러화의 지배력을 유지하고, 미 국채 수요를 유지하는 데 역할이 중요하다는 인식이 커지면서 최근 주목받고 있다.
서클이 발행하는 USDC는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큰 스테이블코인으로 시장 점유율은 23%다. 테더(USDT)의 67%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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