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구 장맛비 피해 속출…가로수 쓰러지고 도로 통제
이유경 기자 2025. 6. 21. 19:46
21일 오후까지 경북 35건·대구 13건 비 피해 신고
대구 달성군 한 도로에 강풍으로 인해 쓰러진 가로수 모습.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대구 달성군 한 도로에 가로수가 쓰러져 소방관들이 안전조치를 하고 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강풍을 동반한 장맛비로 경북·대구지역에 피해가 잇따랐다.
21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비 피해 관련 소방 출동 건수는 총 13건이다.
앞서 소방 당국은 오전 7시 47분께 달성군 논공읍 한 도로에 가로수가 바람에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안전조치를 완료했다.
경북에서도 가로수가 쓰러지거나 맨홀 덮개가 막히는 등 오후 3시 기준 35건의 신고 건수가 집계됐다.
봉화군 석포면 불미고개 입구 석포하수처리장 구간 도로에 다량의 돌이 떨어져 통행이 제한되기도 했다.
경북·대구지역 모두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지난 19일 오후 9시부터 이날 5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봉화(석포) 135.5㎜, 문경(동로)109.5㎜, 상주(은척) 101.5㎜, 팔공산(칠곡) 101.0㎜, 대구 39.2㎜ 등이다.
대구와 경북 남부지역 22일 예상된 강수량은 30∼8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