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러복에 분홍 치마…스쿨버스 기사 ‘롤리타 패션’에 경악,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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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한 초등학교 버스 운전기사가 조숙한 소녀 느낌이 나는 '롤리타 패션'을 착장하고 운전대를 잡았다가 학부모 항의 끝에 결국 해고됐다.
미국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최근 캐나다 온타리오주 우드브리지에서 중년의 남성 운전기사가 세일러복에 짧은 치마를 입고 초등학교 스쿨버스를 몰며 아이들을 하교시키는 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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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엔 ‘롤리타 라인’(Lolita line) 표시도
![캐나다에서 ‘롤리타 패션’을 하고 스쿨버스를 몰던 중년의 남성 운전기사가 결국 해고됐다. [인스타그램 캡처]](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1/ned/20250621190312268zovd.jpg)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캐나다의 한 초등학교 버스 운전기사가 조숙한 소녀 느낌이 나는 ‘롤리타 패션’을 착장하고 운전대를 잡았다가 학부모 항의 끝에 결국 해고됐다.
미국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최근 캐나다 온타리오주 우드브리지에서 중년의 남성 운전기사가 세일러복에 짧은 치마를 입고 초등학교 스쿨버스를 몰며 아이들을 하교시키는 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산됐다.
영상에서 기사는 분홍 리본과 프릴로 장식된 짧은 세일러 블라우스에 치마를 입고 니삭스와 헤어밴드로 한껏 꾸민 모습이었다. 배꼽까지 노출한 차림으로 기사는 버스 문 밖에서 학부모로 추정되는 주민들의 질문에 답을 하다 자리를 뜬다.
기사는 한 주민이 “그런 옷을 입고 애들을 태운 거냐”고 항의하자, 대수롭지 않게 “그렇다”고 답했다. 버스 외부엔 ‘롤리타 라인’(Lolita’s Line)이라는 이름까지 붙였는데, ‘왜 버스 이름을 그런 식으로 만들었느냐’는 주민의 질문엔 답 없이 버스를 몰고 떠났다.
해당 장면을 촬영한 누리꾼은 SNS에 “아이들을 숨겨야 한다. ‘롤리타’의 의미를 찾아보면 곧 알게 될 것”라며 “우드브리지에서 소아성애가 포용이라는 이름으로 둔갑됐다. 캐나다는 무너졌고, 이제 행동할 때가 됐다”고 적었다.
‘롤리타’는 블라디미르 나보코프의 1955년 소설 제목으로, 작품 속 12세 소녀를 지칭한다. 소녀는 자신에게 병적으로 집착하는 중년 남성 교수에게 지속적으로 성적 학대를 당한다.
힌편 문제의 운전기사는 지역 교육청이 직접 고용한 인력이 아닌 민간업체 소속으로 스쿨버스 운행을 맡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커지자 캐나다 온타리오주의 요크가톨릭학군교육위원회(YCDSB)는 “해당 영상을 인지한 즉시 버스 회사와 논의해 해당 운전사를 스쿨버스 운행에서 배제했다”며 “앞으로 이런 문제가 어떤 학교에서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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