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교복 입은 男 버스 운전기사, ‘롤리타 패션’ 논란에 결국 해고

류영상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ifyouare@mk.co.kr) 2025. 6. 21.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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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캐나다의 한 초등학교 버스 기사가 분홍색 옷차림으로 아이들을 등·하교시킨 것이 논란이 됐는데, 결국 해고됐다.

영상속 버스 기사는 여교복 차림으로 버스 문 앞에 섰고, 학부모로 보이는 이들은 그의 옷차림과 버스에 붙은 명칭에 강하게 반발했다.

논란이 확산하자, 캐나다 온타리오주의 요크가톨릭학군교육위원회(YCDSB)는 "버스 회사와 논의해 그 기사를 운행에서 배제했다. 앞으로 같은 문제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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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한 버스 기사가 분홍 교복과 스타킹을 착용하는 등 일명 ‘롤리타’ 패션으로 아이들을 등하교시켜 논란을 일으켰다. [사진 = 뉴욕포스트]
최근 캐나다의 한 초등학교 버스 기사가 분홍색 옷차림으로 아이들을 등·하교시킨 것이 논란이 됐는데, 결국 해고됐다.

18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문제의 남성은 분홍색 교복을 입고 스타킹을 신은 채 버스를 운행하며 자신의 버스에 ‘롤리타 라인’(Lolita‘s Line)이라는 이름까지 붙였다.

영상속 버스 기사는 여교복 차림으로 버스 문 앞에 섰고, 학부모로 보이는 이들은 그의 옷차림과 버스에 붙은 명칭에 강하게 반발했다.

한 한부모가 “그런 옷을 입고 애들을 태운 거냐”라는 질문에 기사는 문제 없다는 듯이 “그렇다”라고 대답했다. “왜 버스 이름이 롤리타 라인이냐”라는 질문에는 답을 하지 않고 자리를 떠났다.

‘롤리타’는 블라디미르 나보코프의 1955년 소설 제목으로, 작품은 중년 남성 교수인 주인공이 12세 소녀에게 병적으로 집착하면서 성적으로 학대하는 등 내용을 담고 있다.

논란이 확산하자, 캐나다 온타리오주의 요크가톨릭학군교육위원회(YCDSB)는 “버스 회사와 논의해 그 기사를 운행에서 배제했다. 앞으로 같은 문제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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