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잼 2차] ‘카노콴의 위닝 풋백 득점’ CT 타이거즈, 모리스 라크로와에 역전승

김성욱 2025. 6. 21.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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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 타이거즈가 접전 끝에 역전승을 거뒀다.

CT 타이거즈는 21일 고양 스타필드에서 열린 2025 하나은행 WKBL 3x3 트리플잼(Triple Jam) 2차 대회 A조 예선전에서 모리스 라크로와를 18–17로 꺾었다.

모리스 라크로와가 득점하면 이에 질세라, 타이거즈가 되갚는 상황을 반복했다.

결국 타이거즈가 18-17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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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 타이거즈가 접전 끝에 역전승을 거뒀다.

CT 타이거즈는 21일 고양 스타필드에서 열린 2025 하나은행 WKBL 3x3 트리플잼(Triple Jam) 2차 대회 A조 예선전에서 모리스 라크로와를 18–17로 꺾었다. 2승 1패로 예선전을 마무리했다.

양 팀은 초반 점수를 주고받는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모리스 라크로와가 득점하면 이에 질세라, 타이거즈가 되갚는 상황을 반복했다. 윙타파 사시폰(167cm, G)은 골 밑에서 멋진 피벗으로 연속 득점을 올렸다.

타이거즈는 외곽포를 내줬지만, 프라줍숙 카노콴(178cm, C)과 판테드 콴지라(169cm, G)가 블록슛으로 추가 실점을 막았다.

하지만 타이거즈는 외곽 수비에 실패했고, 모리스에 우위를 허용했다. 그러나 페트닌 스로이파(170cm, F)가 빠른 스피드로 레이업 득점을 올렸고, 콴지라도 풋백 득점을 더해 점수 차를 좁혔다. 이후 타이거즈는 스로이파의 2점슛에 힘입어 15-13으로 역전했다.

그러나 모리스도 곧바로 외곽포로 응수했다. 점수는 15-15, 끝까지 결과를 알 수 없는 접전을 이어갔다. 그 끝에 웃은 건 타이거즈였다. 스로이파의 스피드를 막을 수 없었고, 카노콴도 승부를 결정짓는 풋백 득점을 터뜨렸다. 결국 타이거즈가 18-17로 승리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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