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NHAP PHOTO-4586> 중동 정세 불안에 상승세 전환한 국내 유가(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이스라엘과 이란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며 국내 유가도 상승세로 전환했다.사진은 18일 서울 서초구 만남의광장 고속도로 휴게소 주유소에 기름값 안내판이 놓여 있다. 2025.6.18ksm7976@yna.co.kr/2025-06-18 12:33:56/<저작권자 ⓒ 1980-2025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등 대외적 영향으로 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6주 만에 상승 전환했다.
2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15∼19일) 광주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ℓ당 9.2원 오른 1천621.68원이었다.
지역별로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전주 대비 12.8원 상승한 1천709.4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8.6원 오른 1천598.8원이다.
상표별 가격은 SK에너지 주유소가 ℓ당 평균 1천645.9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알뜰주유소가 1천602.2원으로 가장 낮았다.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9.47원 오른 1천490.18원이었다.
이번 국내 기름값 상승은 이스라엘과 이란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된 것이 배경으로 분석된다.
수입 원유 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지난주보다 6.6달러 오른 74.7달러였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5.6달러 상승한 84.8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9.6달러 오른 93.7달러로 집계됐다.
국제 유가가 오르면 통상 2~3주 후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지난 13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습하면서 국제 유가가 급등했고 이후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다음 주 국내 유가에 이런 흐름이 반영돼 상승 압력이 상당할 것이고, 당분간 상승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서영 기자 dec@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