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길 교통사고 잇따라...장시간 정전에 주민 불편
[앵커]
주말인 오늘, 전남과 경북 등 전국 곳곳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빗길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경기 광명시에서는 장시간 정전이 이어져 주민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습니다.
엄윤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승용차 앞부분이 처참히 찌그러진 채 차체에서 떨어져 나왔고, 주변에는 잔해가 산산이 흩어졌습니다.
오전 8시 45분쯤 전남 장성군 호남고속도로 북광산 나들목 인근을 달리던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져 가로등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20대 운전자가 하반신을 크게 다쳤는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거꾸로 뒤집힌 SUV가 차로를 가로막고 누워 있습니다.
오후 2시쯤 경북 영주시 중앙고속도로 영주 나들목 근처를 달리던 SUV가 구조물을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목격자 : 중앙고속도로 올라탔는데 그때부터 비가 엄청나게 쏟아졌어요. 자동차의 와이퍼 속도가 가장 빨리 작동할 정도로….]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는데 경찰은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졌다고 보고 있습니다.
새벽 3시쯤 경기 광명시 일직동에서는 일부 아파트와 오피스텔에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오피스텔 주민 : 오피스텔 (전기공급) 라인 쪽에서 문제가 생긴 것 같다…. 저희도 저희들인데, 상가가 더 문제예요….]
아파트는 1시간여 만에 전기 공급이 재개됐지만, 오피스텔은 복구 작업이 장시간 이어지면서 편의점 등 상가가 영업을 중단하기도 했습니다.
YTN 엄윤주입니다.
영상편집: 이은경
화면제공: 시청자 송영훈 씨
YTN 엄윤주 (leehj031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내렸다 하면 '물 폭탄' 산사태 위험↑...전조 증상은?
- "50만원 소비쿠폰 받지 맙시다" 거부운동 등장...왜?
- 호텔방서 자는데 근질근질..."불 켜보니 진드기 100마리"
- 중국 온라인 통제 강화하나..'국가 인터넷 신분증제' 내달 시행
- '김 여사 청탁' 통일교 전 간부 출교...폭로전 치닫나
- [단독] 강남서 코인 유출 피의자 잡고보니...'건진법사' 공천헌금 사건 연루
- '공동묘지' 된 지중해...올들어 익사·실종 이주민 벌써 606명
- [단독] '모텔 연쇄 살인' 최초 범행 앞당겨지나...지난해 10월에도 신고
- "얼굴 뭐냐?" 3·1절 앞두고 독립운동가 조롱 영상 확산
- [속보] '13개 혐의' 김병기 2차 고강도 조사 마치고 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