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주의보에 ‘포항국제불빛축제’ 주요 행사 전면 취소

서의수 기자 2025. 6. 2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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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불꽃쇼 전면 중단…“안전 우선 판단”
지난 2024년 포항국제불빛축제 전경. 경북일보DB

경북 포항시가 21일 오후 내려진 호우주의보에 따라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을 전면 취소했다.

시는 이날 오후 형산강체육공원에서 예정돼 있던 국제불꽃쇼와 드론라이트쇼, 그랜드 피날레 행사 등을 모두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강한 비가 지속될 경우 드론 비행과 불꽃 점화 모두 안전상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부득이하게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4시 30쯤 포항을 포함해 경산, 경주, 영천, 청도 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이상이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