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파키스탄 갈등 '폭발'하나...인도 "운하 건설해 물길 돌린다"

권영희 2025. 6. 21. 17: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도 내무부 장관이 운하를 건설해 인도에서 파키스탄으로 흐르던 물줄기를 인도로 돌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아미트 샤 인도 내무부 장관은 21일 공개된 인도 언론 타임스오브인디아와 인터뷰에서 인더스강 조약 효력 중단에 대해 "절대 복원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인도는 지난달에 벌어진 파키스탄과 무력 충돌을 앞두고 인더스강 조약 효력을 중단한다고 밝혔고, 무력 충돌 후 휴전한 뒤에도 효력 중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도 내무부 장관이 운하를 건설해 인도에서 파키스탄으로 흐르던 물줄기를 인도로 돌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아미트 샤 인도 내무부 장관은 21일 공개된 인도 언론 타임스오브인디아와 인터뷰에서 인더스강 조약 효력 중단에 대해 "절대 복원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샤 장관은 "파키스탄으로 흐르던 물은 운하를 건설해 라자스탄주로 돌릴 것"이라며 "파키스탄은 정당하지 않게 받아온 물을 더는 받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1960년 인도와 파키스탄은 세계은행 중재로 인더스강 조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조약에 따라 인도는 인도에서 파키스탄으로 흐르는 인더스강과 지류인 체나브강·젤룸강의 흐름을 막을 수 없습니다.

이 조약은 두 나라가 전쟁을 벌이는 가운데도 유지됐습니다.

하지만 인도는 지난달에 벌어진 파키스탄과 무력 충돌을 앞두고 인더스강 조약 효력을 중단한다고 밝혔고, 무력 충돌 후 휴전한 뒤에도 효력 중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인도가 인더스강 효력을 중단한 뒤 구체적으로 물길을 돌린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파키스탄과 갈등이 다시 불거질 수 있는 상황입니다.

파키스탄은 수자원의 80%를 인더스강 지류에 의존하고 있어 인도가 물길을 막을 경우 수력발전 운영이 중단되고, 관개용수가 부족해 농업에 막대한 타격을 줄 수 있습니다.

이샤크 다르 파키스탄 부총리 겸 외무장관은 지난달 CNN 인터뷰에서 "물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휴전이 위태로워질 수 있다"며 "물 문제 해결에 실패하면 전쟁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파키스탄은 이 문제를 국제법 위반이라며 법적으로 문제 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