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 “탄핵 반대 당론만은 무효화해야…이준석, 지금이라도 힘 합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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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국민의힘이 과거를 책임지고 반성한다는 의미에서 '탄핵 반대' 당론만큼은 무효화해야 된다"고 밝혔습니다.
김 비대위원장은 오늘(21일) 오전 제주도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계엄은 분명히 잘못된 것이고, 저희가 과거를 반성하면서 책임 있는 자세를 갖춰 나가야 된다고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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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국민의힘이 과거를 책임지고 반성한다는 의미에서 ‘탄핵 반대’ 당론만큼은 무효화해야 된다”고 밝혔습니다.
김 비대위원장은 오늘(21일) 오전 제주도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계엄은 분명히 잘못된 것이고, 저희가 과거를 반성하면서 책임 있는 자세를 갖춰 나가야 된다고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다만 ‘탄핵 반대’가 ‘계엄 옹호’는 아니라고 했습니다.
김 비대위원장은 “탄핵을 찬성하셨던 분들도, 탄핵을 반대하셨던 분들도 각자의 애국심과 진정성을 가지고 입장을 말씀하셨다”면서 “그렇기 때문에 (당론을 결정한) 국회의원들의 의사 표현도 존중받아야 된다”고 말했습니다.
자신이 제안한 ‘5대 개혁안’ 당원 여론조사와 관련해선 “남은 임기 동안 당원 여론조사를 관철시켜서, 동의를 해 주신다면 추진해 나가는 것이 가장 최선의 방법이겠지만, 차선의 방법으로 다음 지도부에서 의지를 보여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김 비대위원장은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이 차기 전당대회 출마를 권유한 것과 관련해 “개인적인 친분 관계에서 좋은 조언을 해주셨다는 것에 감사하다”면서도 “보수 진영 자체가 사실상 붕괴 직전에 있다. 이 의원께서 지금이라도 보수 진영에 힘을 합쳐달라는 말씀을 계속 드리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대선 과정에서 2030 남성층의 보수 진영 지지와 관련해선 “국민의힘을 변화할 수 있다는 의지를 봐주시고, 지지를 주신다는 것은 정말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청년 세대가 갖고 있는 여러 가지 어려움을 보수 정당이 더 적극적으로 해결해야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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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민 기자 (young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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