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민석, 탈북자를 배반자로 표현…뭘 배반했단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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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김민석 총리 후보자가 중국 칭화대 법학석사 논문에서 탈북자라는 표현 대신 '배반하고 도망간 사람'이라는 뜻의 '반도자(叛逃者)'라고 명시했다"며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은 SNS에 "과거 민주당은 한덕수 총리 청문회 당시 사망한 부모의 30년 전 부동산 내역, 50년 치 봉급 내역, 10년간 카드 사용 내역까지 제출하라며 청문회를 보이콧한 바 있다"며 "그랬던 민주당이 지금은 '재산 2억이면 깨끗하게 산 것'이라고 김민석 변호에 앞장서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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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김민석 총리 후보자가 중국 칭화대 법학석사 논문에서 탈북자라는 표현 대신 ‘배반하고 도망간 사람’이라는 뜻의 ‘반도자(叛逃者)’라고 명시했다”며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최수진 원내대변인은 오늘(21일) 논평에서 이같이 밝히며 “탈북자들이 무엇을 배반했다는 것인지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이탈주민은 북한의 3대 독재 체제로 인해 인간의 존엄성마저 빼앗긴 채 억압과 빈곤, 인권 탄압을 피해 목숨을 걸고 탈출한 소중한 자유대한민국의 국민”이라며 “북한 정권과 북한 주민들의 인권에 대해 본인의 명확한 인식을 밝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 최고위원을 지내며 중국 현지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것 자체가 부적절하다고도 지적했습니다.
김동원 대변인은 논평에서 “아침 7시 회의를 마치고 8시나 9시에 비행기를 타고 베이징으로 날아갔다는 김 후보자 말은 거짓”이라며 “민주당 홈페이지에서 2009년 6월부터 2010년 8월까지 열린 최고위 회의 개최 시간을 살펴보니, 모두 오전 9시로 기재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자는 “백번 양보해 김 후보자가 최고위원을 하면서 칭화대에서 1년 만에 석사학위를 땄다고 해도, 이는 공직자로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장관이나 고위공직자가 칭화대 석사 따러 일주일에 2∼3일 중국에 있었다면 당연히 탄핵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재산 의혹’ 총공세…“신고 누락은 그 자체로 불법”
지난 5년간 신고한 재산 외에 경조사와 출판기념회 등을 통한 추가 수입이 있었다는 김 후보자 해명에 대해, 국민의힘은 “(현금 보유) 1천만 원 이상은 무조건 (공직자 재산) 신고 사항”이라며 “그것을 지키지 않았다는 건 이미 불법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최 원내대변인은 “8억 원 중 (장남의) 유학자금 2억 원은 전 부인이 냈다고 쳐도 6억 원 현금을 집에 놨다는 얘기인데 그 자체로 불법”이라며 “공직사회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은 SNS에 “과거 민주당은 한덕수 총리 청문회 당시 사망한 부모의 30년 전 부동산 내역, 50년 치 봉급 내역, 10년간 카드 사용 내역까지 제출하라며 청문회를 보이콧한 바 있다”며 “그랬던 민주당이 지금은 ‘재산 2억이면 깨끗하게 산 것’이라고 김민석 변호에 앞장서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하지만 본인 명의 재산은 최소화하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쓰는 것은 마피아식 자산 운용 방식에 불과하다”면서 “국민 앞에 떳떳하다면 숨기지 말고 자료로 증명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총리 인사청문특위 위원인 주진우 의원도 SNS에 “본인 입으로 ‘출판기념회에서 받은 현금이 수억 원이다’라는 실토를 했다”며 “‘현금 장사’를 딱 들킨 이상, 국민 눈높이에 맞을 리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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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민 기자 (young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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