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집’은 옛말…기혼자 77.6% “맞벌이 필수”

문영규 2025. 6. 2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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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혼자 10명 중 8명이 부부가 함께 돈을 버는 '맞벌이'가 필수라고 인식하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지난 20일 발표한 '2025 결혼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맞벌이의 필요성'에 대한 질문에 77.6%가 '꼭 필요하다'고 답했다.

지난 2022년 초 가연이 기혼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맞벌이 중이라 답한 비율이 60.8%였던 것과 비교하면, 3년새 9%p 증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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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를 이용해 제작함]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기혼자 10명 중 8명이 부부가 함께 돈을 버는 ‘맞벌이’가 필수라고 인식하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지난 20일 발표한 ‘2025 결혼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맞벌이의 필요성’에 대한 질문에 77.6%가 ‘꼭 필요하다’고 답했다.

25세부터 39세까지 기혼남녀 500명(남녀 각 25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맞벌이가 ‘굳이 필요 없다’는 응답이 13.2%였으며 ‘별 생각이 없다’는 응답도 9.2%였다.

현재 맞벌이 여부에 대해 69.8%가 ‘그렇다’, 30.2%가 ‘아니다’라고 답해 10명 중 7명은 맞벌이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연]

지난 2022년 초 가연이 기혼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맞벌이 중이라 답한 비율이 60.8%였던 것과 비교하면, 3년새 9%p 증가한 것이다.

또한 2021년 미혼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다른 조사에서 맞벌이가 꼭 필요하다고 답한 비율이 72.1%였던 것을 감안하면 4년 새 소폭 증가세가 나타났다.

가사 분담과 관련해선 ‘남편과 아내가 거의 비슷하게 분담한다’라고 응답한 이들이 57%로 가장 많았다.

‘분담은 하나, 아내 위주로 한다’는 응답은 26.4%였고, ‘분담은 하나, 남편 위주로 한다’는 9.5%였다.

이밖에 ‘분담하지 않고, 대부분 아내가 한다’(4.9%), ‘분담하지 않고, 대부분 남편이 한다’(0.9%), ‘기타’(1.4%) 순으로 나타났다.

한원정 가연 커플매니저는 “점점 맞벌이를 필수로 여기는 추세에는 한 개인보다 사회적인 변화와 영향이 클 것”이라며 “가정에서는 서로의 경제 활동과 가사 분담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태도가 더 중요해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전체 맞벌이 가구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증가하다, 2024년 하반기 608만6000가구로 전년대비 2만9000가구 감소했다. 맞벌이 비중은 30대(61.5%)와 40대(59.2%)가 가장 높아, 3040대 부부 10쌍 중 약 6쌍이 맞벌이 가구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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