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찾은 김용태 "탄핵반대 당론만은 무효화해야"
정유미 기자 2025. 6. 2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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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제주를 찾아 "국민의힘이 과거를 책임지고 반성한다는 의미에서 탄핵반대 당론만큼은 무효화해야 된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모든 것을 여론 조사하기는 어렵겠지만 당론을 결정하는 데 더 많은 중지를 모을 수 있는 틀을 갖춰 놓는 게 변화의 시작점"이라며 "임기 동안 관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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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21일 제주시 연삼로 국민의힘 제주도당사에 마련된 간담회 자리에서 모두 발언하고 있다.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제주를 찾아 "국민의힘이 과거를 책임지고 반성한다는 의미에서 탄핵반대 당론만큼은 무효화해야 된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사에서 지역 기자간담회를 연 김 위원장은 "헌법재판소에서 전원일치 판단으로 파면 결정을 했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이어 탄핵 반대 당론 무효화를 포함해 자신이 제안한 5대 개혁안에 대해서는 "당원 여론조사에서 동의를 받아 추진하는 게 최선의 방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모든 것을 여론 조사하기는 어렵겠지만 당론을 결정하는 데 더 많은 중지를 모을 수 있는 틀을 갖춰 놓는 게 변화의 시작점"이라며 "임기 동안 관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실적으로 여의찮다면 차선의 방법은 다음 지도부에서 당원 여론조사를 통해 개혁안을 추진할 수 있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어떤 지도부가 들어선다고 하더라도 변화와 혁신의 의지만큼은 계속 가져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이 전당대회에 출마할 것을 권유한 데 대해서는 "좋은 조언을 해준 것에 감사하다"면서 "이 의원을 만날 때마다 보수 진영 자체가 붕괴 직전에 있으니 이 의원이 지금이라도 보수 진영에 힘을 합쳐 달라는 말씀을 드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제주 4·3 사건에 대해서는 "4·3의 완전한 해결은 미룰 수 없는 국가 과제"라며 "국립 트라우마 치유센터와 전문 요양병원 건립, 유족에 대한 의료 지원과 복지 시스템 확충 등 실질적인 치유와 회복이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유미 기자 yum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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